취준 힘드네요

글쓴이2019.03.03 22:28조회 수 915추천 수 14댓글 12

    • 글자 크기

애인이 먼저 취준하고나서, 자꾸 비교하고 자랑하고..

제가 준비하는 걸 깎아내리고..

 

연애가 스트레스가 되서 헤어지고나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할 수 있을거야라고 늘 다짐했는데 계속 무너지네요

 

사람만나는 것도 너무 싫고 두렵고

취업했냐고 잘 준비되가냐고 묻는 물음도 그만 듣고 싶고

 

뭘 위해서 사는지도 잘 모르겠고 

취업하면 행복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다 던지고 도망가고 싶지만

 

내일 또 공부해야죠

취준하시는 분들 다 힘내세요

다 잘될겁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취준 시기가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왔어요. 힘내세요! 그 시기가 정말 엿 같지만 열심히 하면 결국 다 되더라고요. 그치만 취업이 되면 기쁜 건 잠시 결국 대학생 때가 그리워집니다...ㅎ
  • @생생한 디기탈리스
    그런가요 ㅎㅎ 댓글감사해요 힘낼게요!
  • @생생한 디기탈리스
    2222222 2년차직장인으로써 격하게 공감합니다
  • 불확실한 보장을 믿어야하는 불안감으로 오는 스트레스

    타인의식하지말고 그냥 갈길가십시오...
  • @푸짐한 붓꽃
    맞아요 딱 그 마음이에요 현실에서는 징징거릴 수 없어서 ㅎㅎ 푸념해봣습니다 댓글감사해요
  • 힘들제 친구야
    무슨 말을 못해주겠다
    그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는 걸 알기에
    그냥 하루하루 사랑하는 가족들 둘도 없는 친구들 생각하면서 버티자. 버텨야해. 나도 2년 반 걸렸어
    친한 친구들 하나둘 취업하는데 속이 썩어 문들어지는 기분 들더라. 독서실에 박혀서 공부하고 내 딴엔 열심히 하는데 성과도 없고 부모님도 내 눈치 보고 그럴땐 참 힘들더라.. 후 친구야 힘내자!! 하고싶은거 상상하면서 조금만 힘내!! 화이팅!!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좋은 말해줘서 고마워! 댓글보니까 눈물이난다...ㅠㅠ 위로가 된당 내가 나를 믿어야지 ㅎㅎ 힘낼께! ... 정말고마워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괜시리 개강 전날 울컥하네ㅠㅠㅎㅎ 내일도 새도에서 불태운다 가즈아~
  • @청결한 분꽃
    응응 잘해보자! 나도 2회차때 기사 따고 싶으니 퇴근하고 또 공부해야지! 다들 화이팅하고 언젠가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한마디 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다들 내일부터 개강일텐데 힘힘!!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나 취업했어!! ㅠㅜ
    나중에 나같은 사람보면 그렇게 따뜻한 말 건낼 수 있는 사람이 될게ㅠㅜㅜ
    아무한테도 못 털어놓고 힘들었는데 따뜻한 위로를 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웠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생각이나서 댓글남겨!
    앞으로 너에게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래~
  • @글쓴이
    완전 축하해!! 엄청 좋은 소식이넹!!
    이제 꽃길만 걷자!! 진짜 완전 축하해!!!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고마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485 요즘 학교 앞에 청년극장tv 조심하세요2 훈훈한 천남성 2020.02.19
159484 4출3 까다로운 오이 2020.02.19
159483 .7 적나라한 신갈나무 2020.02.19
159482 개강 할때 되니깐 어그로 많누 고고한 속털개밀 2020.02.19
159481 도대체 경영과사는3 억울한 당단풍 2020.02.19
159480 이런 애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2 생생한 쇠고비 2020.02.19
159479 아 부교공ㅡㅡ6 착한 말똥비름 2020.02.19
159478 알바 몇 개월만 하는 것도 고용보험내역이 부모님께 노출되나요?3 따듯한 노랑어리연꽃 2020.02.19
159477 자살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시도하는 방법이 뭐 있나요?23 따듯한 노랑어리연꽃 2020.02.19
159476 층간소음 미칠거 같아요7 외로운 칼란코에 2020.02.19
159475 나중에 사회생활할때5 친근한 자라풀 2020.02.19
159474 슬프네요ㅠㅠ2 친근한 자라풀 2020.02.19
159473 .11 초조한 느티나무 2020.02.19
159472 11 흔한 곤달비 2020.02.19
159471 등록금 토스로 보내도 무방한가요?4 푸짐한 곤달비 2020.02.19
159470 이주 안에 부산 확진자 나온다 예상함11 애매한 편백 2020.02.19
159469 공부는 열심히 해야하는데 신선한 금낭화 2020.02.18
159468 마이피누 몇몇 글 보면 캠퍼스 걸어다니기 무섭네요20 싸늘한 으름 2020.02.18
159467 계절학기 수강 후 졸업1 더러운 애기메꽃 2020.02.18
159466 국장 1분위 이렇게 살기 힘든가요?5 싸늘한 머루 2020.0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