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힘드네요

착실한 청가시덩굴2019.03.03 22:28조회 수 917추천 수 1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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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먼저 취준하고나서, 자꾸 비교하고 자랑하고..

제가 준비하는 걸 깎아내리고..

 

연애가 스트레스가 되서 헤어지고나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고

할 수 있을거야라고 늘 다짐했는데 계속 무너지네요

 

사람만나는 것도 너무 싫고 두렵고

취업했냐고 잘 준비되가냐고 묻는 물음도 그만 듣고 싶고

 

뭘 위해서 사는지도 잘 모르겠고 

취업하면 행복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다 던지고 도망가고 싶지만

 

내일 또 공부해야죠

취준하시는 분들 다 힘내세요

다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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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 시기가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왔어요. 힘내세요! 그 시기가 정말 엿 같지만 열심히 하면 결국 다 되더라고요. 그치만 취업이 되면 기쁜 건 잠시 결국 대학생 때가 그리워집니다...ㅎ
  • @생생한 디기탈리스
    그런가요 ㅎㅎ 댓글감사해요 힘낼게요!
  • @생생한 디기탈리스
    2222222 2년차직장인으로써 격하게 공감합니다
  • 불확실한 보장을 믿어야하는 불안감으로 오는 스트레스

    타인의식하지말고 그냥 갈길가십시오...
  • @푸짐한 붓꽃
    맞아요 딱 그 마음이에요 현실에서는 징징거릴 수 없어서 ㅎㅎ 푸념해봣습니다 댓글감사해요
  • 힘들제 친구야
    무슨 말을 못해주겠다
    그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는 걸 알기에
    그냥 하루하루 사랑하는 가족들 둘도 없는 친구들 생각하면서 버티자. 버텨야해. 나도 2년 반 걸렸어
    친한 친구들 하나둘 취업하는데 속이 썩어 문들어지는 기분 들더라. 독서실에 박혀서 공부하고 내 딴엔 열심히 하는데 성과도 없고 부모님도 내 눈치 보고 그럴땐 참 힘들더라.. 후 친구야 힘내자!! 하고싶은거 상상하면서 조금만 힘내!! 화이팅!!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좋은 말해줘서 고마워! 댓글보니까 눈물이난다...ㅠㅠ 위로가 된당 내가 나를 믿어야지 ㅎㅎ 힘낼께! ... 정말고마워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괜시리 개강 전날 울컥하네ㅠㅠㅎㅎ 내일도 새도에서 불태운다 가즈아~
  • @청결한 분꽃
    응응 잘해보자! 나도 2회차때 기사 따고 싶으니 퇴근하고 또 공부해야지! 다들 화이팅하고 언젠가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한마디 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다들 내일부터 개강일텐데 힘힘!!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나 취업했어!! ㅠㅜ
    나중에 나같은 사람보면 그렇게 따뜻한 말 건낼 수 있는 사람이 될게ㅠㅜㅜ
    아무한테도 못 털어놓고 힘들었는데 따뜻한 위로를 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웠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생각이나서 댓글남겨!
    앞으로 너에게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래~
  • @글쓴이
    완전 축하해!! 엄청 좋은 소식이넹!!
    이제 꽃길만 걷자!! 진짜 완전 축하해!!!
  • @촉박한 산괴불주머니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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