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토요일) 밤 10시 30분경 부산은행 맞은편 부산대학교정문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하신 아저씨로부터 욕설을 들었습니다.
같은 버스를 타고 부대정류장에서 내렸는데 내리기 직전까지 버스기사에게 큰소리로 욕설을 하시다가 내리자마자 저보고 똑같이 하셨습니다.
중간부터는 녹음을 하긴 했으나 녹음에 담긴 욕설은 몇마디밖에 되지 않았고, 오늘 고소접수하러 경찰서에 갔는데 조사관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근처에 있던 다른 학생이 목격자 진술을 해 준다면 아마 확실하게 모욕죄가 성립되어서 처벌될 것이라고 조사관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이렇게 커뮤니티에 도움을 구합니다.
목격자 학생을 구하면 그분이 금정경찰서까지 오고가고 해야만 하냐고 여쭤보니 그럴필요는 없고 전화로 목격자진술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금정경찰서가 부산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충분히 사례하겠습니다.
혹시 자리에 계시거나 근처를 지나가시다가 상황을 보신 분이 계시다면 도움 꼭 부탁드립니다.
010-9979-6407로 연락주시거나 마이피누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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