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게 좋죠?

글쓴이2019.03.06 17:22조회 수 435댓글 10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무슨 도를 넘는 정도의 잘못을 한 적이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떳떳하지 못할 수준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항상 사소한 것에도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좀더 남들과 가까워지게 되는 것 같네요

부모자식 관계 사제관계 상하관계 친우관계 남녀관계 선후배 관계 등등요

그냥 문득 느껴지는게 있어서 뻘글써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네 근데 그것도 상황 봐서 말해야
  • 제 닉네임도 진실한 이네요
  •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때론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진실한 삶을 산다고 자부하는데... 연애는... 꼭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진실한 관계가 건강하게 오래 지속되리라 생각하지만... 나의 진실성을 모두가 다 좋게만 보지는 않을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솔직한 것도 상황 따라서.. 또 항상 솔직한게 좋은건 아닌거같아요. 뭐든지 적당한게 좋다 생각해요
    인생 자체가 거짓뿐인 것보다는 진실된게 낫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상황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진실하게 살되 특수한 경우에는 아닐수됴 있는. 그러나 적어도 남을 못 볼 정도의 수준의 거짓말이라면 그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작은 수준에서의 거짓말은 가능하다 생각해요
  • @상냥한 사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3.7 02:44
    네 하긴 연애같은 경우는 정말 미세한 감정선까지 기복이 있고 떨림이 느껴지다보니 마냥 솔직한게 관계를 이어가는데 좋은 역할을 할 수만도 있지는 않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솔직이랑 정직 뉘앙스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자기 편해지려는건 아닌지, 남한테 막말하는건 아닌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돌직구가 그냥 상대 기분 신경 안쓰고 막말하는거인것처럼
  • @화려한 마름
    글쓴이글쓴이
    2019.3.7 02:42
    넵 그건 정말 남에 대한 배려없는 행동이라 생각되는 경우인 듯 하네요
    솔직함 이전에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우선시되야 하겠군여
  • 제가 만나본 “전 솔직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남 기분신경안쓰고 눈치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 @밝은 금사철
    글쓴이글쓴이
    2019.3.7 02:41
    그렇군요 미처 그런 분들의 경우는 생각치 못했네요
  • 동의못합니다 ㅠ 좋은 사람 착한사람 다른것처럼 솔직한사람과 해야할말을 적재적소에 하는사람은 다르죠 하지만 눈새랑은 겹치는 부분이 많은것 같았어요. 실제로 자긴 솔직하게 할말은 다한다는 사람들이 폭언과 눈치없음을 솔직함으로 포장한다는 느낌 정말 많이 받음. 사회생활에 어느정도는 솔직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봄
  • @친근한 족제비싸리
    글쓴이글쓴이
    2019.3.7 02:43
    음 폭언 등의 돌직구성 발언을 염두에 두고 올린 글은 아니었는데 그런 분들이라면 솔직함 이전에 남들 생각하는 태도를 먼저 길러야겠군요 의견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6589 부산대근처 식당 추천 해주세요4 큰 댓잎현호색 2015.06.20
26588 ybm어학원 추천해주세용16 건방진 가지 2015.06.23
26587 .18 침울한 백화등 2015.06.30
26586 친구관계ㅠㅠ7 털많은 접시꽃 2015.07.04
26585 방에서 쌓아두고 먹을 식량좀 추천해주세요.23 멋진 좀씀바귀 2015.07.28
26584 인대앞에서 담배 좀 작작 핍시다11 무심한 부처손 2015.10.05
26583 저 여자인데 머리 스타일 질문이요..ㅠ8 황홀한 노랑제비꽃 2015.11.08
26582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입니다. 그런데22 다부진 먼나무 2016.05.24
26581 제발 좁은 원룸촌에서 기타좀 치지맙시다15 현명한 수세미오이 2016.11.03
26580 로아큐탄 보험해주는 병원 아시는분있나요?17 느린 이삭여뀌 2017.09.21
26579 순대아저씨 냉동음식8 발랄한 붓꽃 2017.11.12
26578 도서관 시험기간 개방이 너무 늦지않나요?14 깜찍한 낭아초 2017.12.09
26577 9급공무원 / 월급18012 해괴한 회화나무 2018.04.05
26576 [레알피누] 학교별 변호사 시험20 질긴 눈개승마 2018.04.22
26575 속보) 투표결과9 재미있는 조 2019.08.29
26574 절대평가 강의에서6 키큰 부용 2012.06.28
26573 군대는 몇월에 가는 게 복학하기 제일 좋나요?6 괴로운 자귀풀 2012.07.19
26572 예일고시원 살아보신분있나요??3 허약한 애기현호색 2012.10.19
26571 z11 뚱뚱한 명아주 2012.11.11
26570 헬스장갑 추천해주세요2 부지런한 각시붓꽃 2013.05.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