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출퇴근시간에 영어공부 어떤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2019.03.08 19:41조회 수 548댓글 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집에서 통근하는데 편도로 약 50분정도 걸립니다! 아직은 노래나 들으면서 다니는데 아침 저녁으로 거의 2시간가까운 시간을 좀 더 사용해보고 싶어서 잘 못하는 영어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듣기랑 말하기를 하고 싶은데 듣는거야 뭐든 틀어서 들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물론 다른거 추천해주시면 더 좋아요!)

말하기는 출퇴근때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상황에 영어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 비즈니스 회화 영어책 사서 출근 전 탭터 또는 day1 분량 미리 읽고 숙지한 다음, 차에서 틀어놓고 따라서 말해요. 계속 반복하되 숙지한 것은 넘어가고, 잘 발음 안되거나 어려운 부분은 집중해서 따라해요.

    하다가 입에 붙게되면 예문에서 다른 단어, 사물, 문장구조로 바꿔서 응용해여. 이렇게 하니까 금방 늘었고, 영어책들을 많이 한 뒤에는, 3개국어 다이어리라는 영 일본 중국어 동시에 문장 배우는 책으로 똑같이 공부합니다.

    한글 문장 읽어주고, 영어문장 일본어문장 중국어문장 순서로 나옵니다.
  • @유치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9.3.8 21:12
    말은 진짜 띄엄띄엄 단어로밖에 못하는데 그렇게 반복하는걸로 효과가 많이 있으셨나요!?
  • @글쓴이
    네 저도 그렇게 시작했었습니다 ㅜㅜ 이게 편도때마다 day 1(저는 차타고 30분정도 거리) 씩 끊어서, day 30짜리 책을 2주만에 1회독 끝냈어요.

    1회독=귀로 들으면 뭔 뜻인진 알겠는데 일시정지 눌러도 버벅거리면서 말 아안나옴

    2회 3회 가면서 숙지한 문장들은 제외하고, 증말 안 외어지는 문장들을 계속 반복하니 4주차쯤 되니까 그 책은 마스터 해서 '이런 상황에 이 말하면 되겠군' 하는 레퍼런스가 생겼어요. 내용 자체가 비즈니스 영어라 상투적인 표현들이어요.

    그 방법으로 얻은 영어들은 고스란히 해외교환학생때 잘 썼어요!! 농담 숙어 섞어가는 프리토킹은 여전히 어렵지만, 공부한 만큼 툭툭 튀어나가요!
  • 가장 중요하고 간과하기 쉬은 사실은. '차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 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그렇게 공부를 랬다면 기사님께 쫓겨났거나 유튜브에 찍혀서 올라갔겠죠...

    차 안에서는 블박 빼고는 모르니, 문장 따라하다가 허화나면 뻐킹쉿 소리질러도 되고,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서 변형하기도 좋아요. 차에서 폰래방으로 노래연습도 하는데, 영어야 머... 안쪽팔려요
  • @유치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9.3.8 21:28
    와 감사합니다.. 저는 50분이니 듣기랑 병행해서 할 수 있겠네요!! 진짜 학생때나 지금이나 영어때문에 항상 스트레스였고 출퇴근 시간 긴것도 스트레스였는데 기회삼아 영어해봐야겠어요! 물론 현재는 50분동안 노래연습만 하고 있었습니다 하핳
    혹시 혹시 어떤 책 사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리슨 앤 리퓟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0767 실컴2 프리미어 김창순?교수님 억울한 별꽃 2014.10.13
130766 산업심리학 들으시는분!4 코피나는 칡 2014.10.13
130765 .2 육중한 실유카 2014.10.13
130764 경제체제론ㅋㅋ... 청아한 강아지풀 2014.10.13
130763 생명과학과 줄기세포학 들으시는분 ㅜㅜ시험범위좀알려주세요1 센스있는 호랑버들 2014.10.13
130762 계량경영학 계산기1 육중한 실유카 2014.10.13
130761 수요일3시 이학만교수님컴활수업 황홀한 금목서 2014.10.13
130760 졸업유예신청기간2 적절한 털진달래 2014.10.13
130759 북문 타코야끼 문열엇나요?8 재미있는 등골나물 2014.10.13
130758 SKT vs 에스오일 vs 남부발전 vs 포스코42 활동적인 조개나물 2014.10.13
130757 전화영어 혹은 화상영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머리나쁜 배초향 2014.10.13
130756 아....로또나 됐으면 좋겠다 ㅋㅋㅋㅋ3 유쾌한 잔대 2014.10.13
130755 송윤희 교수님 오퍼레이션매니지먼트 깔끔한 쇠고비 2014.10.13
130754 휴학 관련 질문이요!!3 짜릿한 정영엉겅퀴 2014.10.13
130753 혹시 YBM "화상"회화 해보신분계신가요? 일주일에 몇번하는지 궁금합니다 머리나쁜 배초향 2014.10.13
130752 오늘 저녁 순대 전골 먹다가....이런일이~~~4 피곤한 개비자나무 2014.10.13
130751 법대수업들으면 혹시 시험문제에 한자 나오나요?5 민망한 미나리아재비 2014.10.14
130750 혹시 북문 사는 사람5 조용한 매화말발도리 2014.10.14
130749 사법고시 행정고시 합격한 사람들6 재수없는 겨우살이 2014.10.14
130748 [레알피누] 아는 동생 이야기11 의연한 엉겅퀴 2014.10.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