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대한 띵언.....

점잖은 흰털제비꽃2019.03.10 22:23조회 수 3346추천 수 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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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살아보니깐” 이 한마디에 사람 판단능력이 괜히 생기는게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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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같아보이는데
  • 기안84 ㅋㅋ
  • ㅇㅈ... 집안에서 본인이 자란 분위기 그대로 연애까지 나타나더라고요 전여친이 집에서 나이차가 큰 막낸데 엄청 이쁨받고 자라고 막내라그런지 통금이나 뭐 일상적으로 많이 간섭을 받았어요 그래서 연애하면서도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나같은 사람이 그냥 나대로 행동하는데 니가 왜 참견이냐 나같은 사람 만나는걸 고마워해라 나정도면 니가 잘해야지 이러면섴ㅋㅋ아빠가 잔소리 하는것도 싫은데 니가 아빠냐 뭐 이러더라고요 ㅋㅋㅋ 바로손절
  • 이거 봉지은이 의대생남친 만나는 에피소드인건가..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넹
  • 개인적으로 외동 / 이익관계로만 사람 판단하도록 가정교육 받음 이 두가지는 만나면 티나고 내가 못버팀
  • @멍청한 수송나물
    너무해요ㅠㅠ외동인데 외동이고 싶어서 외동으로 태어난것도 아닌데...
  • @절묘한 뽀리뱅이
    오랜 세월 동안 박힌 선입견인데 깨기 힘듦
  • 맞음. 아무래도 이혼을 쉽게 생각하게 되고 쉽게 헤어질 수 있는 마인드가 됨
    근데 안그러면 자기 부모가 나쁜사람이 되니까 스스로 보호하는거임
  • 살아보니깐=개인이 축적한 빅데이터임 대체로 정확함
  • 부모님이 말하는 살아보니깐 (돈이 중요하더라.. ) 이 말로 보통 해석되던데..
    이혼도 마찬가지지만 결국 돈땜에 그렇게 될 확률이 크지 않나요..? 상대방 바람으로 이혼해도 바람핀 사람은 상대가 충족해 주지 못해
    바람 핀거다라고 변명하는거 보면..
    안타깝지만.. 결국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사람 판단 능력이 생기는게 아닐까요..?
    돈이 없어도 돈 잘 쓰는 사람은 상대 입장에서 저 사람 돈이 많아 내게 돈을 많이 쓰는갑다 하고 좋아하지만 결국 돈이 없는 사람인거 알면
    애정이 식고 미래에 대한 불투명이랑 변명하에 헤어질 준비를 하는것이죠..
    부모님 핑계를 될게 아니라 만나면서 님도 깨닫는 거죠.. 돈의 중요성을..
  • 근데 저 살아보니까 라는게 무시를 못하겠더라..
    부모님들은 최소 우리보다 반오십년을 더 살아오신건데
    그 인생경험차이는 인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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