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학번 취준생입니다!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만 하다보니 심신이 지치기도 하고
동기들도 졸업해서 학교에 아는 사람도 없어요. 제가 타지사람이라 친구들은 대부분 타지에 있구요. 이런 분들 있을 거에요 하루에 누구랑 대화 한마디 안해본 날. 저는 그런 날이면 뭔가 집에 들어가면서 공허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괜히 울적해지면서 맥주 한잔 사가고..
더군다나, 알바를 하면 이도 저도 안될 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부모님께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부족해질때면 정말 돈도 없고 처량한 제 모습을 보면서 자존감이 푹푹 떨어지네요..
밤에 울적해져 괜히 글 남겨 봤습니다. 이 글 보시는 취준생 학우님들 모두 화이팅 하셔서 올해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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