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학개론에도 글을 올렸는데 더 많은 의견 듣고 싶어 여기에도 글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고 현재는 타지에서 살고있어요
항상 연고지로 가고싶었는데 이번에 전보신청을 할 수 있어 연고지로 신청해놓은 상황이예요
그런데 전보를 신청하고 최근 남자친구가 생각지 못하게 생겼어요 취직 후 소개팅이 많이 들어와서 작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는데 결국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외롭게 지내다가 최근에 잘 맞고 서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서로 어린 나이가 아니어서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하고 시작한 단계예요
이 사람은 제가 전보신청한 걸 알고 있고 그래서 전보 신청한 걸 본사에 전화해서 취소하기를 바래요
전 전보신청을 해도 갈 확률이 낮아서 따로 전화해서 취소하기는 좀 그렇다는 입장이예요
단순 개인 변심으로 취소하는 것도 그렇고 윗분들 사이서 말 나올것도 그렇고 이번에 취소를 하면 다음에라도 전보신청은 못할것같고 그런데 남자친구는 제가 취소전화를 하지않으면 자기는 저와의 미래를 생각하고 마음을 주고있는데 지금과는 마음주는게 달라질것 같다고 하네요
마음이 아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내일 출근인데도 잠을 못자고있네요
다른분들 의견듣고싶어요
추가)우선 그 분도 저도 장거리연애는 못한다는 주의예요 근데 우선 전보신청해도 갈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어요 그걸 그분도 아는데...근데 그 분 주장은 확률이 적은거지 없는것은 아니지않냐 아예 없는 확률로 만들게 취소신청하라고... 이러고 있습니다ㅜ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