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파견으로 영국 한달 VS 유럽 1달 자유여행

활달한 은행나무2019.03.12 08:48조회 수 727댓글 9

    • 글자 크기

단기 파견의 경우에도 지원금을 제외하면 500정도 경비가 나오는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단기파견만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 글자 크기
어어...선배님들 혹시 교양과 일선은 나중으로 미루는건가요? (by 활달한 가죽나무) 노트북 쓰시는분들 외부보호필름 (by 즐거운 인동)

댓글 달기

  • 솔직히 효용은 후자가 낫습니다
  • @피곤한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9.3.12 08:50
    ㅠㅠ저도 지원하려다 방금 그생각이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 그리고 단기파견 여기저기 놀러다니면 돈이 생각햇던것보다 많이 깨진다 하더라구요..ㅋㅋ 본인에게 중요한게 뭔지 생각하고 우선순위 세워보세요. 단순 힐링이면 그돈가지고 여행다녀오세요
  • @피곤한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9.3.12 08:58
    사실 학점은 다채워서 놀러 가려고 했던 거였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유여행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 영국 단기파견은 아니었지만 ..

    단기파견은
    한 곳에 오래 머무를 수 있음. 그 지역에서 살아봄으로써 그 지역만의 분위기를 오래 느낄 수 있음.
    또한 생각보다 중요하게, 숙소, 어느정도의 식사, 빨래 등이 해결되기 때문에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돼서 편함.
    하지만 학교를 가야해서 매일매일 자유롭게 놀지는 못 함. 그래도 같이 온 친구들 사귈 수 있고 성적도 줌

    자유여행
    말 그대로 자유라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해서 가야함. 처음가보면 준비할 게 진짜 많음.. 일단 한달치 숙소, 동선, 교통 등...막상 가서도 매일 숙소 옮겨다니고 옮겨다니면서 식사, 빨래 모든 걸 해결해야해서 생각보다 이게 힘듦..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 다양하게 다 갈 수 있음.. 이게 큰 메리트..

    전 두 개 다 해 봤는데
    저도 단기파견 갔을 때 이 돈이면 자유여행 갈 걸 생각 했거든요. 근데 단기 파견이 생각 이상으로 넘 좋았고 막상 둘 다 겪어보니 자유여행도 좋았지만 단기파견 추억이 훨씬 좋네요.

    사람마다 다른 거라..말 그대로 본인이 어떨지 고민 해서 갖다오세요!
  • 저도 영국은 아니고 호주, 일본 단기파견 다녀왔는데 가장 좋았던 게 홈스테이였습니다. 홈스테이가 가족 by 가족인데 저는 운좋게도 모두 좋은 가족 만날 수 있었어요.

    홈스테이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그 나라 가정집에서 살면서 가족과 대화하고 놀러다니고 그나라 음식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식사가 하도 맛있어서 아침저녁은 꼬박꼬박 집에서 먹었네요ㅎ(TMI지만 3년전인데도 호주 홈마가 해주신 캥거루 스테이크와 버거 잊을 수 없어...) 자유여행은 (돈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개인적으로 할 수 있지만 홈스테이는 개인적으로 구하는게 더 어려울것 같다는게 제 뇌피셜입니당

    그래서 저는 홈스테이가 단기파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인데 영국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한달 단기파견가고 추가로 2주동안 유럽 자유 여행했습니다. 우선 단기파견 가면 한달동안 사람들이랑 여행 정보 공유하면서 정보쌓는 동시에 주말마다 셰필드 교외 다른 영국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여행에 대한 준비 내지 연습이라할까요. 그런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셰필드 끝나고 유럽여행 다닐때 한결 맘편하게 다녔던것 같아요. 그리고 일정이 촉박한게 아니다 보니까 무리할 것도 없이 여유롭게 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 저도 둘다 해봤지만 단기파견요!! 돈은 뭐가 적게 든다 말하기 힘들지만 단기파견은 진짜 살아보는 기분이에요. 자유여행은 결국 관광지 맛집 투어인데 단기파견가면 여행에서 못 보고 못 느끼던 것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예를들면 자유여행 갔을때 비가오면 굉장히 짜증나지만 단기파견 갔을때 비가오면 비오는 유럽도 느낄 수 있다..? 뭐 그런 차이..?ㅋㅋㅋ 이 미묘한 차이가 엄청 오래 남더라구요.. 무엇보다 단기파견은 학생때 아니면 못간다는점!! 또 유럽 한달은 다른 것들도 똑같이 보이게 만들고 단기파견은 같은 것도 다르기 볼 수 있게 돼요. 유럽여행 갔을때 처음 보는 모나리자는 우와~ 하지만 한달내내 모나리자보고 뭉크보고 성당보고 미술관 들리고 하면 결국엔 지치고 감흥도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중요하지 않은건 눈에 안들어 오기도 하고 점점 포인트 찍기 위주로 됐어요. 단기파견은 쭉 눌러 앉게되니깐 똑같은 공간도 매번 다르게 느낄 수 있어요. 리얼로! 또또 단기파견도 말만 번지르르하지 한달 알차게 노는거니깐 나대신 꼭 다녀와요 엉엉.

    + 단기파견도 주말+평일 끼어서 주변국가 놀러갈 수 있구요
    ++ 제일 좋은건 단기파견 한달 하시고 바로 귀국하지 마시고 자유여행 하고 오셔도 됩니다!!
  • 위치따라다름;
    단기파견갔는데 수업일이 월목 아님 화금 이렇게 되어있어서 어디 멀리 못감 ㅜ

    기숙사제공일 경우도 기숙사가 외딴데있으면 그거에 따른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5837 해동스터디룸1 억쎈 딸기 2019.03.12
145836 .19 안일한 숙은처녀치마 2019.03.12
145835 헤어라인 왁싱하고 황비홍된 후기 (환불받을 수 있나요?)13 초라한 새콩 2019.03.12
145834 금욜 인도네시아어 수업! 겸손한 생강나무 2019.03.12
145833 28살 졸업 예정 너무 초조하네요 ㅠㅠ6 추운 쇠물푸레 2019.03.12
145832 새벽벌 3층 충전기 슬픈 졸참나무 2019.03.12
145831 혹시 tfcc다쳐보신분 계신가요?7 나쁜 톱풀 2019.03.12
145830 기계과 단기파견?4 이상한 노각나무 2019.03.12
145829 부산대 대학원5 슬픈 쇠무릎 2019.03.12
145828 남자 서류가방2 꼴찌 만수국 2019.03.12
145827 고체 임ㅇㄱ 교수님 과제3 억울한 일월비비추 2019.03.12
145826 예비군 버스 됫는지 안됫는지 아직 모르죠!?2 끌려다니는 세쿼이아 2019.03.12
145825 .2 늠름한 파리지옥 2019.03.12
145824 .1 천재 배초향 2019.03.12
145823 취뽀 선배님들 질문있어요2 게으른 칠엽수 2019.03.12
145822 어어...선배님들 혹시 교양과 일선은 나중으로 미루는건가요?8 활달한 가죽나무 2019.03.12
단기파견으로 영국 한달 VS 유럽 1달 자유여행9 활달한 은행나무 2019.03.12
145820 노트북 쓰시는분들 외부보호필름5 즐거운 인동 2019.03.12
145819 고민상담3 때리고싶은 풀솜대 2019.03.12
145818 [레알피누] 약정기간중에도 폰번호 바꿀수있나요?1 친숙한 섬잣나무 2019.03.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