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이젠 안녕.

괴로운 지칭개2019.03.17 00:05조회 수 2553추천 수 2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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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살구 있지??

 

얼마전에 친구한테 이야기 들었어.

 

남친 생겼다고 하더라. 

 

처음 들었을땐 기분이 엄청 이상했어.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났고 연락할까 붙잡을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겨우겨우 참았지...

 

나는 사회 초년생으로, 너는 취업 준비 시작하면서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살겠지?

 

나도 너도 서로 이제 두번다시 볼수도 없고 다른 사람과 만나겠지만

 

대학시절을 생각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너랑 같이한 추억만 가득하네.

 

정말로 결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너라는 여자였고 미래를 그렸었는데 ...

 

앞으로도 결혼을 할 때 너와 비슷한 성격의 여자를 만날 것 같아.

 

현명한 여자가 정말 매력이 넘친다는 것을 알려줘서 고마워.

 

진짜 고마워. 대학 시절에 나를 많이 성장시켜줬고 너로 인해 많이 배웠어.

 

이젠 정말 너를 보내야겠다.

 

정말로 푸르던 시절 너라는 아름답고 좋은 여자와 좋은 시간 보냈어서 나는 행복했어.

 

앞으로도 항상 좋은사람 만나고! 진짜로 고마워. 항상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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