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 산 방 입주하실 분 구해요 '-'// (100/30)

방세가 저렴해서 저도 긴가민가하면서 들어왔는데 사는 내내 벌레 한번 나온 적 없고 오층이라서 막힌거 하나 없이 빛이 잘 들어와서 괜찮게 살았어요

 

집안 사정 때문에 급하게 휴학하고 본가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라 갑자기 방을 빼게 됬는데 저렴한 집 찾으신다면 진짜 후회 안하실거에요!

 

건물에 엘리베이터 있구 바로 옆이 경찰서랑 장전역이라서 (정말 일초만에 가는 위치에요) 안전이나 어디 이동하기는 진짜 좋아요

 

살면서 제일 좋았던 건 근처에 대형 할인 슈퍼들이나 야채가게나 정육점처럼 살면서 필요한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근처에서 싸게 싸게 바로 살 수 있어요

 

오 분 정도 걸어가면 롯데마트가 있어서 많은 장 보기도 좋구요

 

저는 진성 겜순이라서 집에 컴퓨터 가져다 놓고 오버워치 브리핑을 엄청 시끄럽게 하는데 민원 들어온 적도 없고 주변 사람들 소리도 들인 적이 없어요 저 진짜 시끄러운데 방음 잘되는건 리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단점이 하나 있다면 북문까지 칠분정도 걸린다는 점..?

근데 어차피 버스 타실거면 장전역에서 지하철 타고 부산대로 가셔서 순환버스 환승해서 타시면 개꿀입니다 개빠름

저는 걷는거 좋아해서 미대까지 그냥 슬슬 걸어다녔습니다

 

방 구경 오셔도 좋고 사진 보내달라고 하면 사진 보내드릴게요!

아 주인분이 되게 성격 좋으셔서 고쳐달라고 하면 다 고쳐주십니다 ;ㅅ;

 

저는 제 개인 책상이랑 책장이 있어서 옵션으로 들어있는 침대랑 책상을 빼서 살았고 원하신다면 책상 침대 등등의 옵션은 자기 마음껏 뺄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난방이 진짜 잘되요 금방 따듯해짐 제가 난방 틀고 이불 안덮고 자고 에어컨 틀고 이불 덮고 자는 전형적인 낭비형 인간인데 진짜 그냥 팽팽 틀어도 사만원 넘은 적이 없는... 전기세도 에어컨에 컴퓨터에 밥솥에 매일 진짜 컴퓨터12시간 넘게 켜두는데 한여름에도 전기세폭탄 나온 적은 없어요 왠진 저도 모름 암튼 그러드라 저도 신기함 낭비 겁나했는데..

 

 

방 구경 하시거나 궁금하시면 010-4440-7840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