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질문하기도 힘드네요ㅋㅋ

너무 당연한거여서 그런거 아니실까요?

너무 당연한 내용의 질문은 교수님들이 싫어합니다.

제 생각에는 복습해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메일을 통해서 질문하거나 다음 시간에 알려주시면 안되냐는 식으로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무조건 질문하는건 중고딩 때 친절한 선생님들이 해주는 방식이고.... 대학과정부터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본인이 찾아서 공부한 다음 물어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주눅들지마세요 글쓴이님.
질문한다는거 자체가 공부를 잘하시고 계신다는 겁니다.
질문던지는걸 멈추지마세요! :D

또한, 솔직히 까고말해서 모르는데 아는척하는 사람이 태반이 넘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기초적인 부분인데 잘모르겠다라고 생각이들면 교수님께가서 제가 기초가부족해서 이부분을 잘모르는데 어떤책을 참고하면 좋을까요? 라고하시면 책추천과함께 아 이학생은 열심히 할려고하는구나! 하고 맘에들어하실꺼에요.

화이팅 !

당연한 걸 물었다고 뭐라하는 교수님 한 분도 못 봤는데, 혹시 질문 시간 충분히 주셨는데 질문 안 하고 있다가 강의 끝나고 하신 건 아닌지요? 아니면 교수님 다음 일정 있는데 계속 붙잡았거나 본인도 모르게 태도가 좋지 않았거나(높임법을 틀렸다거나, 교수님 시간 있으신지 여쭤보지도 않고 앞뒤 설명 없이 책 무작정 들이밀었다거나, 교수님 말씀 중간에 끊었다든가...) 질문이 요점 없이 횡설수설이었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것도 아니면 평소 무표정이신데 오해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