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세대는 연금 못받겠죠?
-
저도 비혼주의입니다. 저의 보잘것없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날 자식에게 미안해서 아기는 낳기 싫습니다. 유전자조작이 가능하다면 우수한 품질의 자식을 낳을 것 같네요
-
@난쟁이 자리공품질이요??물건 품자인거 알고 쓰신말이죠? 본인의 비혼주의사상에 대해선 할말이없지만 자식을 물건에 빗대서 생각하시는 거보니 정말 보잘것없는 유전자 안물려줘야겠다 생각하긴거 잘한거같네요 응원합니다
-
@착실한 새콩감사합니다. 꼭 자식 안 낳길 응원해주세요! -쓸모없고 스탯들도 전부 평균이하의 도태될 개체-
-
@난쟁이 자리공그냥 애키우는데관심없다해....
-
@흔한 서양민들레제 인생사의 족적은 괴롭고, 괴로운중이고, 또 괴롭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저의 낮은 스탯을 물려받게될 자식이 저와같은 고통을 짊어지게하는건 죄책감이 듭니다. 이 고뇌의 사슬을 제가 끊으려고 합니다.
-
@난쟁이 자리공그냥 나혼자먹고살기도힘들다해.......
-
연금받을 나이까지 생존할 수 있을까요
-
국민연금공단, 현 정부 출범 후 하도 똥을 많이 싸서 돈 엄청 까먹었죠. 전체 액수가 투명하게 공개될 수밖에 없으며 규모가 600조원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불가능... 재정악화로 인해 더 이상 현재(2018개편안 나오기 전의 기준으로 "현재")의 분배모델로는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어버렸고 끝내 개편안이 나왔죠.
작년에 나온 국민연금 개편안에 따르면 2028년 쯤엔 세전 월급의 1/4 금액이 4대보험으로 날아가 버리는 계산이 나옵니다(대부분 국민연금). 그따위 개편안을 내고 욕을 먹어도 변할 생각이 없는 국민연금공단은 계속 돈을 까먹으면서도 "여성비율 많은 사업체에 기금 투자"와 같은 헛짓거리를 하고 있죠. 수익성이 좋은 곳에 투자할 생각은 욕을 처먹어도 없고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실로 인해 그렇게 상실감 가질 필요 없습니다. 현 정부가 아니더라도 현재 30대 중반 밑으로는 저출산 문제로 연금상환은 국민연금이 고갈된 후에나 상환받을 것이며, 고갈 후엔 세금으로 운영되는 해외의 여러 국가와 비슷한 방식을 취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수준의 연금을 절대 보장받지 못합니다. 물가상승률을 좋게 따져서 계산해도 국민연금에 투자 안 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큽니다(예외는 국민연금이 일 잘해서 돈을 불리는 경우). 근데 국민연금은 월급쟁이들이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딜레마입니다. -
@천재 달맞이꽃저는 그분 안뽑았는데 왜 대가리는 같이 깨져야 되는거에요 ㅠㅠ 억울합니다
-
@글쓴이제가 탈한국하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죠. 정치, 안보적으로 너무 불안정하다는 것. 현정부 들어서 안보는 이제 거의 미국없으면 알몸수준이니...
-
@천재 달맞이꽃탈한국을 어느나라로 해야할까요. 미국?
-
@보통의 종지나물돈많으면 미국 가도 되고 그 레벨 안 되면 호주나 캐나다 독일 등등... 프랑스는 차별있어서 안 되고. 나머지 괜찮은 나라 또 있을지도.. 이것저것 다 제쳐두고 일터 있으면 대부분 거주랑 비자는 해결됨요
-
@천재 달맞이꽃꼽사리가능한가요ㅠ
-
@글쓴이무슨 꼽사리요ㅎ?
-
@천재 달맞이꽃비자 해결된다 가정시 부산대 졸업장으로 미국에서 먹고살수 있을까요
-
@보통의 종지나물딱히.. 그렇다 아니다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먹고사는 건 비자 있으면 알바만 해서라도 먹고살 순 있습니다.(돈 모으긴 힘들지만 그건 한국과 비교해 조금 양호한 정도) 비자해결하는 거는.. 가족초대영주권(자식, 손자 등 직계만 가능. 형제 불가능) 10억(+알파) 기부로 시민권 취득 혹은 결혼으로 인한 영주권 취득 후 시민권취득 혹은 유학비자(유학비자는 일하다 걸리면 추방), 직장비자가 있겠네요. 직장비자는 미국정부가 잘 안 해줍니다. 미국 자국내에도 같은 인재를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상황이면 심사과정에서 다 떨어져요(능력있는 인재거나, 유니크해야 한다는 뜻). 회사가 꼭 이 사람이 필요한 이유를 적을 구실을 줄 수 있는 인재여야 돼요.
질문이랑은 좀 떨어진 답변같지만 도움 되셨길.
추가) 부산대 졸업장이 도움되는 경우는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화이트 컬러 구하기가 좀 수월해지겠죠., 그것조차 학과영향 많이 받을거에요. -
@천재 달맞이꽃긴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출생을 미국에서 해서 이중국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적어 사실상 토종입니다. 영어도 물론 일반 부산대생보단 약간 잘하는 수준정도밖에 못하고요(부드러운프리토킹불가)
영어를 제가 열심히 해서 기준치를 충족할시 과연 한국에서의 대기업 수준 직장을 미국에서 구할수 있을까. 그게 고민이네요.
회사가 이 사람이 꼭 필요한 이유. 전 domestic으로 분류될텐데 덜떨어진 아시안 3세계대학출신을 괜찮은 company에서 뽑아주진 않겠죠 ㅠㅠ 그럴경우 과연 quality of life가 한국보다 높을까. 이말입니다 ㅠ -
@보통의 종지나물회사가 이 사람이 꼭 필요한 이유 그런 건 님 시민권있으니까 상관없이 걍 입사만 성공하면 될듯하네요. 비자발급때문에 회사가 정부를 설득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나머진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어쨋든 부럽긴 하네요. 시민권ㅎ
-
@보통의 종지나물미국에서 알바하면서 자유를 누리는게....침몰하는한국에 있는것 보다 나을듯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 저렴한 개불알꽃 | 2019.01.26 |
| 공지 |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 흔한 달뿌리풀 | 2013.03.04 |
| 164804 | 혼영❤️4 | 나쁜 오리나무 | 2019.01.09 |
| 164803 | 혼술할 술집추천부탁드려용21 | 꾸준한 줄민둥뫼제비꽃 | 2013.03.15 |
| 164802 | 혼술할 곳 추천 좀 해주세요6 | 머리좋은 브룬펠시아 | 2017.09.14 |
| 164801 | 혼술하면요5 | 괴로운 신나무 | 2018.08.15 |
| 164800 | 혼술하면서 축구볼 수있는곳7 | 미운 노간주나무 | 2018.09.01 |
| 164799 | 혼술하면서 끄적11 | 억쎈 사과나무 | 2018.03.03 |
| 164798 | 혼술하기 좋은곳 있나요8 | 교활한 동부 | 2015.10.18 |
| 164797 | 혼술하기 좋은 곳11 | 착실한 백목련 | 2018.08.19 |
| 164796 | 혼술중입니다. 질문 ㄱㄱ46 | 날렵한 무스카리 | 2013.05.30 |
| 164795 | 혼술중입니다 질문 ㄱㄱ34 | 청렴한 네펜데스 | 2013.10.31 |
| 164794 | 혼술남녀 보시는 분 계신가요?18 | 우아한 꽃댕강나무 | 2016.10.16 |
| 164793 | 혼술남녀 민진웅 구르미 패러디 ㅋㅋㅋㅋ3 | 귀여운 나도바람꽃 | 2016.10.20 |
| 164792 | 혼술 할만한 바나 장소 있을까요?4 | 귀여운 꽃다지 | 2019.05.13 |
| 164791 | 혼술 할만한 곳 추천좀해주세요5 | 멋진 노루오줌 | 2016.05.23 |
| 164790 | 혼술 할 곳16 | 까다로운 이팝나무 | 2014.11.20 |
| 164789 | 혼술 명지 발견....6 | 똥마려운 상추 | 2014.11.21 |
| 164788 | 혼술1 | 이상한 달리아 | 2017.02.22 |
| 164787 | 혼밥할만한곳 ㅠㅠㅠ16 | 부자 백일홍 | 2014.02.11 |
| 164786 | 혼밥할만한 식당 추천해주실분3 | 개구쟁이 산딸나무 | 2020.02.13 |
| 164785 | 혼밥하니 진짜 기분 다운40 | 섹시한 변산바람꽃 | 2015.06.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