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한가지 확실한건 헤어지는 쪽이라고 상대가 진짜 나쁜짓 한게 아니라면 아예 나쁜감정을 갖고 있진 않아요 좋아하진 않지만 미안한 감정에 더 가깝죠 여기서 자꾸 질척대면 싫은건 아니더라도 귀찮다라는 감정이 생겨요 일단 놓으시고 현타올타이밍(한달정도) 쯤에 여전히 잡고 싶으시면 그때 딱 1번 연락하세요. 대신 그 1달은 정말 절대로 상대 입장에서 귀찮다는 감정이 안들게 연락도 인사도 눈마주침도 하지 말구요. 상대가 현타가 온 상태라면 그나마라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거 진짜 맞는듯.. 바로 잡아봤자 질질 끄는거 같고 오히려 귀찮게 하는거라서 절대 안돌아오더라구요ㅠㅠㅠ 이미 맘 떠난 남자 다시 돌리기는 진짜 어려워요 남자들은 헤어지자고 할때 열번은 넘게 생각하고 헤어지자 말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좋았던거만 생각나는게 당연하니깐 너무 미화해서 미련두지 마시고ㅠㅠ 이 연애에서 뭘 배웠나 그런 생각도 해보고, 그 사람은 뭐가 부족했는지, 내가 부족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도 생각해보면서 조금씩 놓아봐요! 저도 정 많은 스타일이고 차이기도 많이 차여봐서ㅠㅠㅠ 많이 잡아보고 매달리기도 했어요. 첨에는 전부라고 생각한 사람이 떠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연애를 거듭해갈수록 제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되고 사람 관계는 어떻게 이어 나가야 하는지 배우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감정이 앞서서 힘들겠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도 나를 차분하게 만드는 다른 일을 해봐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날 떠난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뭐가 문제였는지 알게 될거예요 20대 연애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상대방을 곁에 두려고 하지는 말아요ㅠㅠ 힘내요 글쓴이님 ㅎㅎ 글쓴이님은 그 사람이 매몰차게 한 것보다 더 소중해요
아마 전까지 많이 사랑받았으니 그만큼 힘들겠죠 그런사람이 다시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그만하자고 손을 놔버렸으면 글쓴이가 아무리 잡아도 안돌아와요 돌아온다고 해도 예전의 남자친구는 없고 철저히 갑을관계의 연애가 될거에요 마음아프지만 받아들이고 매일매일 힘들어하고 괘씸하다 욕하며 할거하다보면 이번연애로 배운것들도 느껴지고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올거에요 물론 끝까지 붙잡아서 온갖정 다 떨어뜨리고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것도 이번에 해보고 깨달으면 괜찮아요 그치만 그러기엔 본인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다들 그렇게 힘들게 이별하고 성숙하고 또 사랑하는거에요 그러니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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