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병대에 복무중인 공대생입니다
전역이 내년 6월인데 진지하게 요즘 수능공부를 다시해볼까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최근에 서울대 건축공학과에 가고싶다는 열망이 너무 강해졌습니다
어릴때부터의 목표였고 현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상황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현재 군학점으로 6학점을 듣고있고 만약 수능을 실패하더라도
여름학기나 겨울학기를 이용하여 한학기를 만회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군적금으로 6월부터 11월까지의 재수비용을 충분히 감당가능하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기회비용이 적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지금 나이가 23살이고 만약 수능에 성공하면 25살에 입학하면 28살에 졸업하면 늦은나이긴 하지만 충분히 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계획은 내년 1월1일부터 시작해서 군대에서 5개월 공부하고 6월부터 재수학원 다니는겁니다. 이번해는 꾸준히 독서를 하여 독해능력을 키우고 토익공부를 통해 영어공부도 할예정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들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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