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잡고 물어보세요.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같은 서울 10대 대학이면 집에 빚내서라도 간다 그러고 건동홍이면 집에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서울가고 돈 없으면 부산대(혹은 서울 취업하고 싶으면 상경, 부산 취업하고 싶으면 부산대)간다고 할만큼 현재 인서울에 대한 현상과 갈망이 심각합니다.
돈도 쪼달려서 학생지원도 잘 못해주는 판국이어서 입시상담회나 설명회 따위는 거의 사치인 마당에 우리학교가 노력해봤자 분명히 한계가 있으며 최근에 나온 800억 사태 등 부산대에 대한 부산시민의 인식도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학교만 부산대 나왔지 취업선호지역은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대부분 수도권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현재 부산대학생의 소원입니다.
학교 입결 높이고 수준 높이려면 극단적으로 최소 저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반수생이야 이전보다 엄청 득시글거리겠지만 저렇게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우리학교는 맨땅에 헤딩만 하는 격이며 소기의 성과도 올리지 못하고 학교 예산만 날리는 결과만 초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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