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학교이름이 들어간 다른 커뮤니티를 해보신분이라면 아실텐데요,
다른학교들이 말하는 "홍보"라는 것에
"훌리"라는게 포함되어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하면,
있는얘기 없는 이야기 지어내서
다른학교를 까내리고 자신들은 높이려고 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이활동들이라는 것의 목적이,
어떻게든 자신들의 학교 입학점수를 올리는 것이다보니,
수시기간 전후, 수능기간 전후, 원서쓰는기간 전후, 원서쓰고 붙은대학을 선택하는 기간 전후
위의 기간들에 특히 집중적으로 활동을 합니다.
그에 대표적으로 성공한사례가 성균관 대학교고요,
그것을 보고 다른학교들도 전폭적으로 하기 시작한건지,
그냥 한건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만,
최근 몇년간은 여러대학들이 그활동을 합니다.
그것의 목적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자신의 학교 입시성적을 높이는 것이고요,
따라서, 해야할일은 자신들보다 높은 학교의 학생을 뺏았아 오는것입니다.
결국 서울에 있지않으면서도, 그들보다 성적이 높은
우리학교와 경북대는 오래전부터 그 주요한 타겟이 되어왔습니다.
"지방"이라는 것으로 만들어내는것이 참 쉽다는 이유도 있기때문입니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고싶은 대학이라는것은,
뭔지 모르겠는데 좋은 대학입니다.
다시말해서 이미지 같은 겁니다.
그렇기에, 가고싶은대학으로 만드는것은
다른사람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대학으로 만드는것 입니다.
그럴수없다면, 다른학교를 깎아내리는 것이고,
보통은 동시에 합니다.
이부분을 "만들어" 내기 위한 활동이 바로 위에서 말한 그활동입니다.
그사람들은 말하는게 사실일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이미지를 만들기만 하면 되기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와같은 글들은 올라올것입니다.
말했다시피 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고,
그활동을 하는사람에게는
욕구는 강한 반면,
스스로의 능력은 없기때문에, 그로인한 스스로의 박탈감이나 열등감이
그런활동을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은사람들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런 활동을 일부러 하는사람들은
이미 대학에 와있는 학생이 신경을 안쓴다고, 무시를 한다고, 혹은 논리적으로 반박을 한다고해서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말했다시피,
그사람들의 목적은 위에말한 활동들로 "입시성적"을 올리는것이고,
따라서, 그들의 타겟은, 이미 대학생인 사람이 아닌,
앞으로 대학에 올 수험생들입니다.
그렇기에 대학생이 어떻게 한다는것은 문제의 해결과는 전혀 상관없는 행동입니다.
아무튼 이글을 쓴이유는,
한번씩 그런사람들과 싸우는 사람들도 보이기때문에,
무언가 그것에 대해 해결책을 내고자한다면,
원인을 제대로 봤으면 하기때문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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