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속엔 아아!/두 개의 영혼이 깃들어서/하나가 다른 하나와 떨어지려고 하네/하나는 음탕한 애욕에 빠져/현세에 매달려 관능적 쾌락을 추구하고,/다른 하나는 과감히 세속의 티끌을 떠나/숭고한 선인들의 영역에 오르려고 하네.- J. W. 괴테, <파우스트> 중에서심각한 자기혼란에 빠진 채 제자 바그너에게 자신의 고뇌를 토로하는 이 인물은 바로 주인공 ‘파우스트’다. 희곡 <파우스트>는 대표적인 독일 고전문학으로, 인물의 대사는 모두 시 형식으로 돼 있다. 인성기(독어독문) 교수는 “원서에는 비슷한 어감의 단어가 문장 끝에 반복적으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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