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약으로 흔히 먹는 약입니다. 사회생활에 크게 무리있는 종류는 아니구요, 저도 공황장애 심각지 않은 정도로 겪을 때 처방받고 1년정도 먹었었습니다. 걱정하시는 것만큼 지장있지는 않았고, 주변인들(적어도 친한 친구 한 둘 정도?)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드시면 좋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두근거림 있는건 정상입니다. 생활에 지장있으실때 상담 받으시면 좋고, 베스트는 정기적인 상담이죠. 저는 입대전에 약물치료 받다가 군대에서 끊고(환경적으로 약먹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ㅎㅎ..) 전역뒤에 연구실 생활하면서 큰 문제 없이 사는중입니다. 주위에 비슷한 처지이신 분들과 대화 나누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 교수님이나 아버지 덕에 빨리 재활했던 것 같네요. 더 궁금하신거나 힘든 점 있으면 쪽지 보내주시면 제 사례나 도움되는 만큼 알려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제가 쪽지를 보내는 방법을 몰라서 여기서 여쭙겠습니다. 최근 비염수술로 잠을 제대로 못자다보니 잠에서깨고 회복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회복과정에서 혹시 잘못된것은 아닌지 부작용있는건아닌지 걱정하다가 불안해지면서 잠은드는데 식은땀을흘리거나 자다가 깨니 (수술전은 업어가도 모를만큼 많이잤습니다) 내과를방문하니 스트레스가 큰 것 같아 이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선생님께서도 내성도없고 진정하는역할이라 최근에는 진전효과는 보이고있습니다만 평소 예민하고 걱정이많은스타일이지만 지금 이를계기로 자낙스정없으면 혹시 약효과떨어져서 다시 깨는건아닌지 평생복용해야하는지 이런 불안한감정이 들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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