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층간소음때문에 쪽지 보냈는데 전혀 배려해주지 않으세요.. 쪽지 또 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겸연쩍은 주걱비비추2019.04.04 02:21조회 수 234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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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방음이 정말 안돼서

작은 소리도 너무 크게들리고

가끔은 자다가도 깰 때가 있어요

 

주인아줌마 통해서 주의해달라고 한 적 있는데

본인은 침대에만 누워있었대요 ㅠㅠ

그래서 저도 다른 집 소음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쭉 참다가

 

언제는 밤12시 넘어서 세탁기 돌리길래

세탁기 소리 주의해달라는 말이랑

발망치, 서랍장 크게 여닫는 소리 주의해달라고 쪽지 붙였어요

 

답장으로 세탁기는 죄송하지만

발망치, 서랍장은 자기가 조심해도 안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것까지는 오버인 것 같아서

잠 꼭 자야하니 밤12시 이후로 세탁기랑 물건 바닥에 쿵 놓는 소리만 조심해달라고 하고 먹을거랑 편지 문앞에 뒀어요.

 

한동안 조용했는데 어제부터 다시 시끄러워요...

좀전에도 자고있었는데 시끄러워서 깼어요...

무슨 소린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돌돌이나 청소기같은걸로 바닥 계속 미는 소리가 나는데

새벽 한 시 오십구 분에......

아래층에선 진짜 정말 크게 들려요...

 

바로 위층에서 나는 소리인건 확실해요..

 

내일 저 부분에 대해서 쪽지 다시 붙이는거 괜찮을까요?

저도 계속 이렇게 쪽지 보내는거 마음 좋지 않은데

이제 소리보다도 배려해주지 않는 모습에 화가나려고 해요 ㅠㅠ

 

쪽지 또 받으면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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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정도면 쪽지를 붙일께아니고 직접따져물으셈 아니면 집주인한테 강하게항의하던지
  • 헉 저도 302호라 순간 찔릴뻔했는데 다행히 아니네여...
  • 혹시 ㄱㄷ..?
  • 소리나는 그때그때 벨누르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자기는 자기가 얼마나 큰 소리 내는지 모르니까 부주의하게 하는거 같은데...
    서로 얼굴보기 껄끄러운건 맞고 님도 내키진 않겠지만 계속 참는거보단 차라리 한번 얼굴보는게 쪽지보다 효과가 좋을 수 있어요
  • @무심한 자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4 02:43
    저번에 한 번 올라가서 벨 누른 적 있는데 무반응이어서 쪽지 보낸거예요 ㅠㅠ 에효 쪽지 답장은 잘 오더라구요.. 바닥 청소하는 소리는 주의해달라고 항의해도 정당한(?)부분 맞는건지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ㅠㅠ
  • @글쓴이
    음 생각해보니 노래를 부르거나 뛰는 등 확실하게 소음낸게 아니라 소음내는지를 모른다면 밤에 누가 벨 누르면 안나갈거 같네여... 밤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누가 벨누르면 집에 없는척 하듯이요
  • 반말로 적어서 그래요. 존댓말로 쓰세요. 이 글도요. 아님 저처럼 신고 하시던가요. 네 맞아요. 이 글 신고했어요.
  • @냉철한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4 02:33
    아 에타랑 헛갈렸네요 ; 그리고 쪽지는 당연히 존댓말로 썼어요
  • @냉철한 아까시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냄새~~~
  • 몇 년 안 된 신축원룸이죠? 소음에 대해선 확실히 신축원룸 진짜 안 좋아요. 부동산하는 사람들 다 알음알음 아는 사실이에요. 날림으로 공사하고 외양만 좋게 보이게 한 뒤에 입주자 받고 소음 문제는 서로 조심하게 만들면 장땡. 젤 좋은 집은 건물에 원룸주인이 꼭대기에 살고 있으면 진짜 괜찮은 방임. 공사 날림일 수가 없어요. 그런 경우는. 원룸 양도하고 다른 방 찾아보던가 참고 1년 뒤 다른 곳 찾던가 해야돼요.
  • 층간소음법에ㅜ직접가서 따지면 안된다고 적혀잇읍니다.
    법이 님을 먼저 시비건 사람으로 만들수 잇어요. 집주인 중개가 젤 좋고 안되면 경찰...이죠 뭐... 층간 소음 웬만함
    다 경찰 부릅니다.
  • @유별난 둥근바위솔
    층간 소음에 누가 경찰을 부릅니까...;;;
  • @육중한 곰취
    일반적으로그래요.. 지금 저희가 사는 원룸들 대부분 부산대 학생들이 사니 여기서 못 보는거죠
  • @유별난 둥근바위솔
    층간 소음이 유발된다고 경찰을 부르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어요.
    수색 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찰은 단순히 구두 경고 수준인데 이것도 의미가 없는게 단순히 피해보는 아랫집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고 정확한 증거나 정황도 없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윗집은 정말 아무 짓도 안했는데 아랫집의 모함이나 일방적인 추측, 예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에 있어야할 경찰은 결국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육중한 곰취
    무슨 수색영장...ㄷㄷ
    층간소음법상에서 경찰은 중재자 역할이에요.
    당연히 중립이죠.
  • @육중한 곰취
    제말은 글쓴이분이 직접말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 @유별난 둥근바위솔
    맞는 말인데 경찰이 할 수 있는게 없다구요. 중재의 역할인데 그것은 폭력이나 폭언과 같은 급박한 상황이 아닌 이상 경찰을 부르는 것은 공권력 낭비입니다. 그리고 층간소음법이 어딨습니까;; 조정 정도가 가능한 것이고 층간소음과 관련한 법이 있었으면 층간소음과 관련하여 문제도 없었을 것이고 전부 법적으로 해결했겠죠. 방법이 없으니깐 지금 이러고 있는거죠.

    그리고 원룸과 같은 경우 건물주를 끼고 말해야 하는게 맞는데 그게 안되니깐 직접 말하는겁니다.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소나 경비원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이 있으니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는 것이구요.

  • 저도 2층 사는데 집 밑에는 빈 공간이라 제가 내는 소음은 걱정이 없는데 윗집 소음은 잘들림 ㅋㅋㅋ
  • 한 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계에에속 신겅 쓰여요.. 윗집분이 많이 무디신 분 같아요. 침대 위치를 옮기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몇 번 쌓아두셨다가 계속 반복되면 한 번 더 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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