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근한 쑥방망이2019.04.10 14:11조회 수 196댓글 2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다친 봄맞이꽃) . (by 촉촉한 조)

댓글 달기

  • 시간이 약이라곤 하지만, 그 시간들을 후회로 장식하면 점점 가라앉을 뿐이더군요. 실패로 끝난 일들을 되돌아보고,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받아가고,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을 묻어두지말고 계속해서 스스로 질문했었어요. 단지 실패라고 끝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음을 깨닫고 겸허함을 배우게 되더라고요. 여전히 앞날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서 겸허함과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다 보면 차차 나아질 수 있을거에요. 그저 죽으란 법은 없어요!
  • 저도 3년간 고시 몰입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른거 시작 중인데 저도 똑같은 생각 매일 합니다.. 3년전 다른 결심을 했으면 이미 취업했겠지..하면서요..

    3년전은 내가 제일 앞섰는데 선택 하나로 지금은 내가 남들을 발바삐 쫒아가야 한다는 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3200 .2 때리고싶은 둥굴레 2018.03.03
163199 .3 무좀걸린 부겐빌레아 2015.02.24
163198 .5 침착한 마 2013.04.20
163197 .5 침울한 더위지기 2018.04.02
163196 .23 발냄새나는 겹벚나무 2017.05.02
163195 .3 찬란한 왕솔나무 2017.09.04
163194 .7 깨끗한 배나무 2018.02.01
163193 .2 눈부신 참골무꽃 2019.03.02
163192 .17 적절한 붉나무 2018.06.28
163191 .5 정겨운 우산나물 2019.07.12
163190 .8 피곤한 영산홍 2020.07.18
163189 .27 못생긴 금불초 2014.10.29
163188 .3 침울한 감초 2017.05.09
163187 .7 다친 봄맞이꽃 2018.11.05
.2 친근한 쑥방망이 2019.04.10
163185 .3 촉촉한 조 2019.11.17
163184 .4 명랑한 속털개밀 2014.10.23
163183 .1 부지런한 먹넌출 2017.01.02
163182 .25 침울한 흰씀바귀 2015.07.02
163181 .1 민망한 구절초 2017.07.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