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라곤 하지만, 그 시간들을 후회로 장식하면 점점 가라앉을 뿐이더군요. 실패로 끝난 일들을 되돌아보고,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받아가고,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을 묻어두지말고 계속해서 스스로 질문했었어요. 단지 실패라고 끝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음을 깨닫고 겸허함을 배우게 되더라고요. 여전히 앞날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서 겸허함과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다 보면 차차 나아질 수 있을거에요. 그저 죽으란 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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