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는게 맞는 걸까요 전 잘못산것일까요

초연한 수리취2019.04.11 22:06조회 수 666댓글 20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하고 싶은거 다하고 대충 살던 친구들은 그냥 대충대충 작은회사 들어가서 돈벌고 여행다니고 차도 끌고 다니고 사람구실하면서 살던데 걔들이 사는게 맞는걸까요

전 괜히 꿈이라는 것을 가져서 이렇게 비루한데..

전 왜이렇게 애쓰면서 산거고 고민하면서 산것일까요..요즘 내가 잘못산거같네요

    • 글자 크기
피피티 잘 만드는 법 있나요 (by 촉촉한 개머루) 학교근처 토요일에 팩스보내는곳 (by 태연한 노루발)

댓글 달기

  • 꿈이 뭔데여?? 겅부?
  • @불쌍한 댓잎현호색
    선생님요..
  • 잘 못살고 잘 살고가 어딨습니까ㅋ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면 잘 사는거지, 님 인생 남이 대신 살아줍니까?
  • @청렴한 명자꽃
    그죠? 고민 또 고민하며 선택한 길이니..
  • 몇 살이신데요
  • @일등 비비추
    남자도 28입니다..
  • 인생에 답이란거 없어요
    희망적인 말일수도 아주 잔인한 말일수도 있지만요.
    확실한건 지금 가고 있는 길을 오답으로 만들 권한도, 정답으로 만들 권한도 님한테 있다는겁니다
  • 일단 되시기만 하면 친구들이 무조건 부러워할겁니다~~ 공부안될때 꼭 이런 생각드는거알아요 그래도 참고 하는 사람이 승리자입니다! 무기력해하지말고 화이팅하세요!!
  • 1~3년 비루하고 그 뒤에 더 떵떵거리며 잘 살기 위해서
    요즘 30은 잘가꾸면 외모도 그렇게 안 늙고
    운동 꾸준히하면 웬만한 20대보다 나음

    조금만 더 고생하시고 꿈을 이룬다 생각하고
    그 뒤 행복함만 생각하세요
  • 잘못 살지 않았어요. 제대로 사셨어요. 포기하지 않은 작성자님 힘내세요! 하지만 앞으로 계속할 권리도 포기할 권리도 작성자님한테 있다는 거! 누구도 길을 알려주지 않아서 힘들겠지만 힘들땐 힘내지 말고 힘 좀 빼셔도 돼요.
  • 각자의 삶이란게 있죠 남의 인생을 보고 답을 찾으려고해봤자 한없이 불행해질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생에 있어서 누구보다 낫고 못낫고는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정답도 없죠. 그저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예를들면 돈많고 부족함없이 살아도 본인이 불행하다 생각하면 그 삶은 불행한 삶이 되버리는거에요.
    남 신경쓰지마시고 자기생각대로 살면됩니다
  • @천재 송장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고 아무도 저에게 해주지 않았던 말이네요.. 감사해요
  • 다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앞으로 제가 어떤 선택을 할진 모르겠지만 이름 모르는 누군가가 응원해준다는거 항상 생각할깨요 안좋은 댓글들 많이 달릴줄 알고 들어왔는데 너무 감사하네요..열등감이 쩔어서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달아주신 댓글들 읽으면서 씩씩하게 살겠습니다
  • 저도 유학준비중.. 여유안되는 지갑보며 스칼라쉽만 백날 찾아보는준 ㅠㅠ
  • @억쎈 논냉이
    학우님..제가 응원할께요 우리 지금 너무 막막하고 두렵지만 서로 응원하면서 하나씩 해나갑시다!!
  • 동갑이네요 친구분 저도 도서관에 있습니다 힘냅시다!!
  • 수험생이시군요. 옛날 제가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군대다녀오고 졸업하고 도서관에서 3년 버티며 29살에 전문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지금은 벌써 3년차가 되었네요..

    드리고 싶은 말은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오랜 수험기간을 가지셨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참 힘들겁니다. 나보다 공부를 못했던? 꿈이 없던 ? 그런 다양한 친구들은 각자의 길로 잘 자리 잡아가고 하는게 보이고 본인의 처지와 비교하게 되지요. 저도 두 번 실패하고 ‘이길은 내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진짜 죽기살기로 노력하세요.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꿈이란걸 결과로 이뤄내는순간 지금 드는 복잡한 생각들 남이랑 비교하는 것들 다 사라질겁니다...
    힘 내세요. 항상 긍정 하면서 공부해야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좋더라구요.
    예전의 제가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잘 될껍니다 화이팅
  • @도도한 푸조나무
    법전원?
  • @불쌍한 댓잎현호색
    양산캠입니다
  • @도도한 푸조나무
    킹 갓 의 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7412 -4 신선한 미국쑥부쟁이 2019.04.12
147411 300억만 있으면 좋겠다.3 촉촉한 개망초 2019.04.12
147410 반팔입는시기6 엄격한 돈나무 2019.04.12
147409 .6 생생한 갈풀 2019.04.12
147408 [레알피누] 속보) 후쿠시마 수산물 wto분쟁 사실상 승소3 억울한 가죽나무 2019.04.12
147407 [레알피누] 정말 안좋은,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11 아픈 털진달래 2019.04.12
147406 수강취소4 개구쟁이 관중 2019.04.11
147405 정기활 취업계 화려한 냉이 2019.04.11
147404 길빵충들 신고가능한가요? 너무 화나네요7 부자 잔털제비꽃 2019.04.11
147403 유라시아 근대사읽기 ppt 있으신 분 ㅠㅠ사례합니다.4 한가한 구절초 2019.04.11
147402 얘는 진짜 시험 잘 칠것 같다5 안일한 애기참반디 2019.04.11
147401 [레알피누] 토익 점수 여기서 올리려면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ㅠㅠ7 천재 비파나무 2019.04.11
147400 ㄱㅁㅅ 교수님 특허법 중간고사2 자상한 산호수 2019.04.11
147399 피피티 잘 만드는 법 있나요6 촉촉한 개머루 2019.04.11
어떻게 사는게 맞는 걸까요 전 잘못산것일까요20 초연한 수리취 2019.04.11
147397 학교근처 토요일에 팩스보내는곳2 태연한 노루발 2019.04.11
147396 공부하는 목적이 시험 잘보기 위해서 아닌가요?9 친근한 사람주나무 2019.04.11
147395 내일 현백 캠리 가시는 분!?1 귀여운 미나리아재비 2019.04.11
147394 [레알피누] 전역하면 무슨기분인가요27 수줍은 세열단풍 2019.04.11
147393 도서관 자리정리2 늠름한 까치박달 2019.04.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