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학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에 다들 동의하시나요?

특별한 괭이밥2019.04.14 20:27조회 수 2449댓글 31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올해 경영학과 온 새내기인데요

제가 원래는 외대,경희대를 가고 싶었는데 성적이 안되는 바람에 부산대를 왔거든요(건동홍은 생각 안해봄)

근데 만약 제가 나중에 금융권,회계사를 준비할때 서강대 경제 카르텔이나 스카이 카르텔처럼 학벌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고 금융권에 근무하시는 부모님이 말씀하셔서 요새 마음이 심란해요 부모님은 그만 다니고 재수학원가서 공부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실패할까봐 두렵기도 하거든요 어떤게 맞는 선택일까요

제 꿈은 국민은행과 같은 금융회사에 들어가는게 꿈이에요 

    • 글자 크기
남자 무지 셔츠 다들 어디서 사여? (by 기발한 금불초) 오토바이 엔진 소리 원래 저렇게 큰가요? (by 허약한 산철쭉)

댓글 달기

  • 취업이 아니라 학교이름에 미련이 남는다면 재수 하세요
    스무살에 일년 공부 더하는거 나중가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요즘 부산대 경영이 얼마나 떨어졌는진 몰겠는데 외대경제는 진짜 조금만 올려도 될거에요
    경희경제도 그리 높지않고
  • @끌려다니는 단풍취
    글쓴이글쓴이
    2019.4.14 20:49
    근데 재수하면 부모님이나 친인척,친구들은 최소 서성한은 보고 해야한다고 해서 더 고민되는거 같아요 ㅠ
    조언은 감사합니다
  • 스카이 카르텔 얘기하시는거로 보아하니 진짜 스카이나와서 소위 엘리트 라인 타시고싶으신거 아니면 그냥 학교 다니는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부대경영이면 학벌로 득도 없지만 실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경영12-
  • @멋쟁이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19.4.14 20:48
    음..저는 엘리트 라인이라기 보단 그냥 승진을 수월하게 한다거나 학벌덕으로 취업을 무난히 쉽게 하는걸 꿈꾸고 있어서요 ㅠ
    조언은 감사합니다
  • @글쓴이
    뉴스보세요 문과취업 다 노답이에요

    서강대 고려대도 별 이득 없는게 현실
  • @글쓴이
    ... 회계사 언급하셨으면 취업을 쉽다고 논하면 안되죠,
    회계사 시험 다시 알아보세요, 잘못된 생각 가지고 있으시네요
  • 저도 그런생각 했는데 금융공기업 우르르 내려오는 거 보고 마음접고 전공공부중이어요
  • @밝은 송장풀
    글쓴이글쓴이
    2019.4.14 20:48
    저는 공기업쪽은 별로 끌리지 않아서 더 고민되는거 같아요..
    뭐 끌린다고 해도 지방할당제로 들어가는 것도 쉬운 일도 아니고.. 조언은 감사합니다 ㅠ
  • 거기서 말하는 학벌은 최소 성균관이에요
  • @밝은 백정화
    글쓴이글쓴이
    2019.4.14 20:49
    그쵸..ㅠㅠ 서성한 라인까지 명문대의 일반적인 인식이 끊기니까..
  • 최소 연고입니다.
  • 정말 전문직이 꿈이시라면 재수하시거나, 합격 후 학사편입 하시는게 좋죠...
    들어오시면 느끼실 겁니다....카르텔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 @코피나는 고마리
    어느정도라인부터 카르텔있나요?
  • @과감한 참새귀리
    밖에서는 서연고 서연고해두..
    그냥 서울대 단독이죠 뭐 ㅠㅠ
  • 취업면으로 보면 중경외시이상이랑 부산대랑 차이안나요 오히려 부산대가 더 잘가는경우가 많고

    근데 중요한건 취업하고나서부터는 학벌이 중요하죠
  • @의젓한 산수국
    전 반대..
    취업하고 나서부턴 능력이죠. 다만 취업하고 나서의 학벌은 서울대와 비서울대로 나뉨ㄹㅇ
  • 서울대 아니면 노상관
    사회 나와보시면 서울대 카르텔이 얼마나 쩌는지 알 수 있습니다ㅋㅋㅋ전문직이나 엘리트 집단으로 갈수록 더더...서울대가 다해먹는 나라입니다
  • 원래 외대,경희대를 가고싶었는데 성적이 안됐다. ->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재수할 가치0입니다. 그런사람들 경영에 천지에요. 본인이 스카이, 최소한 서성한 급은 노려볼만할 정돈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시고 그런거 아니면 걍 다니시는게 나을듯 -지나가는 16
  • @난감한 꿀풀
    지나갸는 15 공감하고감요
    경희대 경영 버리고 학교다니는데
    캠퍼스 아쉬운거빼고는 뭐..
    등록금 생활비 부담도적고
    어차피 아웃풋은 내가만들면되니깐

    재수해서 중경외시라인??
    현역때도 버렸음

    성균관 윗라인이면 다시생각해봄ㅋㅋㅋ
    확실히 붙는다는 전제하에
  • @난감한 꿀풀
    글쓴이글쓴이
    2019.4.15 01:13
    전형적인 모평때 잘보다 수능때 죽쓴 케이스거든요
    논술도 모의시험에 비해선 못봤고
    조언은 감사합니다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된거같네요
  • @글쓴이
    그런 사람들 부대 경영에 태반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 우리나라에서 명문대는 스카이 뿐입니다. 스카이 아니고서야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본인이 공부 열심히 안해서 스카이 못간걸 왜 이제와서...?
    한양대 경영 제끼고 부대경영 왔지만 후회없습니다.
    회계사 기준으로 회계법인 파트너들 70%가량은 스카이 출신이고 나머지는 그냥저냥이에요. 그 나머지들 중에서 학벌로 비비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리고 스카이출신들이 실적도 월등한게 현실이구요. 재수할거면 서울대를 보고 해야죠. 아니면 현실자각하고 내려놓는게
  • @따듯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9.4.15 01:15
    글쎄요 처음엔 스카이뿐이라는데 뒤에가선 갑자기 서울대 보고 하라하고 횡설수설 하시는거 같네요
    저는 서강대만 가도 만족할거 같아서요 애초에 여의도 금융권은 서강대 경제학쪽 사람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회계사는 그냥 한 번 생각해본거지 현실적으론 제 1금융권 기업 취업하는게 꿈이기도 하구요
  • @따듯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9.4.15 01:16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스카이 못갔다는건 뭔 논리죠?ㅋㅋ
    스카이가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해서 다 갈 수 있는 대학도 아니잖아요
    수능때 미끄러지거나 원서를 잘못써서 못가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그렇게 일반화시키며 매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렇게 적으면 부산대온 자기 자신만 욕보이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다시 해보려하는 자세가 패배감에 빠져있는것보단 나은 선택같네요
  • 아뇨. 근데 학교 레벨이 올라갈수록 괴수같은 애들도 많아서 대체로 학벌이 좋으면 능력도 그에 준하더라구요.
  • @촉박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15 01:14
    그건 그렇더라구요 ㅎ
    서성한 이상 간 사촌들보니 그에 어울리는 친구들이 많은것도 맞고
  • @글쓴이
    잘나가는 애들은 이미 대입 이전부터 갈 길이 나눠져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정도로 어마무시하죠. 근데 대학교 4년 다니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평범한 사람들은 어딜가나 거의 다 또이또이 합니다.
  • @촉박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15 01:18
    조언 감사드려요
  • @글쓴이
    아닙니다. 저도 막학년에 공기업 준비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거지만 학교 간판이나 학과가 어떻게 되든 결국 문과의 핵심은 개인의 전문성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모든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학벌이라는 틀에 너무 가둬두고 생각하지 마시고 넓은 관점에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도 지금 같이 뚜렷한 답을 얻지 못하더라도 어떤 사안에 대해서든 나아가려는 마음가짐 가지신다면 좋은 결실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하세요.
  • 솔직히 학벌 서성한 이상 아니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취직시장에서는 그냥 거기서 거깁니다

    무슨말인지는 몇년만 지나보면 압니다

    더더욱 행정고시, 법조계 진출도 아니고, 단지 대기업 취직이 목적이라면 어줍짢은 서울권 대학보다는 지거국이 취직시장에서는 훨씬 더 쳐줍니다 경험해보시면 압니다

    상위 시총 10위안에 드는 대기업 면접 몇군데 갔을때도 지방대중에는 부산대,경북대만 있었고 서울권 대학에서는 중앙대까지 밖에 못봤습니다

    서성한 연고대 이상 가실거 아니면 학벌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냥 5,60대 기업 임원들이 보면 연고대 아니면 그냥 전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난중에 취직시장 뛰어드시면 제말이 무슨말인지 깨달아 아실겁니다
  • 학벌로 이득보려면 무조건 서울대를 가야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7577 공부란 무엇일까여6 활달한 둥근잎유홍초 2019.04.15
147576 물리과학의 세계 들어보신분 ??3 겸연쩍은 해국 2019.04.15
147575 유체고수님들 ㅠ1 유쾌한 까치고들빼기 2019.04.15
147574 정역학 이ㅂㅎ교수님2 나쁜 무릇 2019.04.15
147573 비염 아토피..4 건방진 수리취 2019.04.14
147572 상대개구멍 헌옷수거함1 늠름한 맨드라미 2019.04.14
147571 교생 보통 언제부터 나가나용 ?1 날렵한 개불알꽃 2019.04.14
147570 파시즘이 무서운 이유6 생생한 개망초 2019.04.14
147569 다국적 기업관리론 ㅂㅈㄴ교수님4 착실한 꽃치자 2019.04.14
147568 [레알피누] .5 수줍은 흰여로 2019.04.14
147567 월수 9시 조직론 ㅎㅊㅎ교수님1 창백한 야광나무 2019.04.14
147566 중앙도서관에서 빌린책 새도에서 반납되나요?2 머리좋은 각시붓꽃 2019.04.14
147565 열역학 ㄱㄷㅈ교수님5 힘쎈 대마 2019.04.14
147564 중문과 복전 학점 어느정도 필요한가요??1 흔한 좀깨잎나무 2019.04.14
147563 남자 무지 셔츠 다들 어디서 사여?9 기발한 금불초 2019.04.14
문과는 학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에 다들 동의하시나요?31 특별한 괭이밥 2019.04.14
147561 오토바이 엔진 소리 원래 저렇게 큰가요?17 허약한 산철쭉 2019.04.14
147560 [레알피누] 에어로팟 에이블팟 사서 써보신분?4 현명한 윤판나물 2019.04.14
147559 학교 앞 에어팟 철가루방지스티커 파는곳7 기발한 흰씀바귀 2019.04.14
147558 작곡 프로그램4 날렵한 애기봄맞이 2019.04.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