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학년 기계과학생이에요 군대가기전에 놀아서 복학하고 열심히하는데 학점이 생각보다 잘안나와서 다른 학점잘받으시는분들은 어떤식으로 공부하시는지 궁금해서ㅎㅎ
공부하실때 보통 전공책이 있으면 뒤에 연습문제 싹다 푸시는가요?? 매일수업 복습하고 과제 예제 열심히 풀고하는데 4점대를 뚫기는 정말어렵네요ㅠ 공부잘하시는분들 노하우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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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과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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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습문제는 시간대비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 푸실 수 있으면 나쁘진 않겠죠.. 족보보면 시험 스타일 대충 보이니까 그런 문제만 푸셔도 되구요. 확실히 응용 잘하는게 답이긴 한데 이게 늘리기가 어려우니까 우리는 다들 양치기로 하죠.. ㅠㅠ
족보있으면 그거에 연습문제가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냥 문제푸는게 아니라 이론들 다 이해할 때까지 인터넷도 찾아가며 그렇게 공부했던거같네요 ㅎㅎ.
저는 기계는 아니라ㅠ 다른 기계분이 말씀해주시면 그게 더 맞을거에요! -
@조용한 회양목네 저도 응용이 안되는 타입이라 어려운 문제만나면 자꾸 틀려서 양치기 스타일인데 안푼문제는 틀리는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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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회양목족보가 그정도 힘인가요.. 하..족보 못얻는상황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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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대 넘으려면 족보가 진짜 반은 하는듯 그리고 반은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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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짚신나물녹음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다시 들어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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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말똥비름스마트폰으로 녹음하는데 제목에 과목이랑 날짜로 바꿔놓으시고 책이나 공책엔 그날 어느정도 진도를 나갔는지 적어놓으세요! 그리고 시험기간에 진짜 어려운과목은 다 듣고요, 아니면 모르는 부분만 녹음 들을 수 있어요. 저는 전공은 4.3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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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짚신나물와 대단하세요ㅠㅠㅠ.....사실 저도 이번학기부터 녹음하고 진도도 다 기록해놓긴 했는데....물론 어려운 부분 다시 듣긴 한데 그 외엔 활용을 제대로 안하는 것 같아서요ㅠㅠ 그냥 공부량이 부족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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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짚신나물이거 ㅇㅈ 녹음기사고 학점 0.5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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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지칭개녹음기 그냥 올려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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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배초향책상에 올려놔도 녹음잘됨ㅇㅇ 2학년때 공작법이나 마이크로나노같은건 고대로 들으면서 타이핑으로 옮기고 백지에 서술해서 비교해봄 진동같은거는 필기하면서 중간중간 녹음 시간 적어놓고 이해안가는 부분있으면 찾아서 다시 듣는편임 전공평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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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지칭개와... 2학년때도 그리 열심히 하나... ㅜㅜ 평소에도 계속 공부함?????
족보는 어디서 잘 구할수 있을까... -
진동, 유체, 제어 전부 제생각에는 어려운 개념을 완벽히 숙지하는 거랑 예제중에 한번에 풀기 어려운 예제, 연습문제중에 한번에 풀기 어려운데 언급이 있었던 문제는 적어도 솔루션없이 A4용지에 답을 완벽히 적을 정도로 공부를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요소는 ㄱㅇㅈ교수님수업듣는데 이번에 거의 ㅇㄷㅁ교수님 수준의 고체역학문제가 대다수라 평균이 20점안팎으로 예상되서 답이 없기는 하고... 족보가 있으면 좋기는 한데, 그것만으로는 양치기를 한다는건 수박 겉핥기식 공부고 한문제를 풀어도 완벽에 가깝게 풀지 못하면 시험칠때 통수를 제대로 얻어 맞는게 현실인듯 합니다 전 능력이 없어서 그정도로 공부를 다 하지는 못하고 한학기에 두세과목정도가 가능해서 허덕이는 같은 3학년입니당 신뢰가 갈지는 모르겠네요..(롤을 안하면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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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들을 때 교수님 말씀하시는 걸 그대로 (verbatim) 적어요. 심지어 실시간으로 내용에 오류를 발견한 경우에도 그렇게 합니다. 평소에 교수님께서 해당하는 주제에 관해 이해하고 계신 부분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 등, 출제의 의도를 수업시간에 가능한 한 파악해 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틀린 내용이 출제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선 교수님께 미리 논의를 드리는 게 좋겠죠. 그래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으면 체크포인트를 정리해 두었다가 공손하게 질문을 드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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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골담초가서 무릎꿇고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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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 받고 싶으시면 족보..를 풀세트로 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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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동의나물어디서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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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동의나물어디서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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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 4.2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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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네펜데스평소에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나요? 당일 배운건 그날 다 숙지하려고 노력하나요?(이해는 당연한거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긴 한데 때로는 그날 복습을 다 못할때도 있고 하잖아요 대학생활에 워낙 변수가 많다보니....궁금하네요
시험기간은 얼마전부터 몇번 돌리고 가겠다 이것도 궁금해요 -
@화려한 말똥비름당일 복습은 불가능인데 수업때는 열심히 듣고 시험 준비는 3주 전에 시작해서 2주 부터 빡세게 했어요 사실상 3주 전이 시험에 관해 중요한 내용들도 막 쏟아지는 시기잖아요.
근데 전 수학은 못하는데 역학 파트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잘 풀리더라구요....;;; -
아 그리고 4년 다니면서 주변에 서카포 대학원 간 분들 몇명 있는데 다 공통점은 시험 치기 전에 그 과목에 대해 친구들한테 어떤 질문을 받아도 왜 그런지 술술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개념이 튼튼했어요. 공식 유도도 물론이구요 막힘없이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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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없이 4.2이상 유지하려면 정말 재능충 이어야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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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넉줄고사리모든 공부엔 재능이 있다면 확실히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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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이포 용지에 책안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적을정도로 공부하고 문제는 기본예제랑 과제정도만 보고 갑니다.
제가 응용력이 있는편이라 개념만 알면 다푸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자신에게 잘맞는 공부법을 찾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시험기간은 길면 3주전부터 공부하고 2주전부턴 본격적으로 공부해요. 시험기간 아닐땐 다른거 활동하는게 있어서 복습 예습은 안합니다. 학점은 기계과 4.3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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