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두달 반 됐는데도 안잊혀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글쓴이2019.04.19 19:37조회 수 822댓글 17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일단 본인은 남자구요

취업 시험 준비중입니다.. 400일넘게 만난 사람이랑 헤어진 지도 두 달 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잊어지지가 않습니다

취업 시험 준비중이라 솔직히 너무 마음 아파서 아무 것도 안하고 싶은데 꾸역꾸역 억지로 공부하고 있긴 한데

정말 하루하루가 일 년 같이 힘듭니다. 상대방한테 가끔연락하면 돌아오는 쌀쌀맞은 태도에 마음이 아픕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잊을 수 있을까요 ㅠㅠ 진짜 연애로 이렇게 아파보기 처음입니다 4번째인데..

 

조언좀해주세요 ㅠㅠ 너무 힘들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시간이 약입니다...
    취준 화이팅 하십쇼
  • @점잖은 대극
    감사합니다.. 사람 참 안변한다더니 쉽게도 변하는군요 헤어질땐
  • 6개월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좀만 더 아파하세요 공부잠시 쉬어도 됩니다
  • @센스있는 사람주나무
    시험 두달남아서 쉬지도 못하네요ㅜㅜ..
  •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슬플때 슬퍼하고 눈물날때 우세요
    감정 표출해야 그나마 괜찮아지실거에요
    힘내세요
  • @훈훈한 쇠별꽃
    두달넘게 아파서 진짜 그만 아프고싶은데 안잊어져요.. 다른 사람 만나봐도ㅜㅜㅜ
  • @글쓴이
    저도 3년넘게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억지로 잊으려고하면 더 생각나요
    그냥 울고싶을때 울고 보고싶을때 생각해요
    상상도 자주하면 흐려지잖아요 그렇게 잊어가더라고요
  • @훈훈한 쇠별꽃
    1년 반 사귀고도 이렇게 아픈데 3년은 상상도 안가네요 상대따라 다르겠지만ㅜㅜ 처음으로 아파보는게 하필 취준때라 더 답답하네요..
  • 오래 만났는데 왜 헤어졌나요? ㅠ
  • @침착한 수국
    그러게요..
  • @글쓴이
    그렇게 힘드시면 공부도 방해될텐데 다시 잡아봐요...
  • @침착한 수국
    10번넘게 잡은 것 같습니다..
  •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비록 여기에 얘기할 순 없겠지만 글쓴님께서 후회할 행동이 많아 더 힘들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시간이 필요하니 견디시길
  • 저는 8개월째에요...ㅠㅠ 근데 진짜 생각날땐 생각하면서 울고 내 감정을 표출하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 @화난 돌마타리
    아 그런가요.. ㅜㅜㅜ
  • 아 저도 헤어졌을때 생각나네요ㅜㅜ 마음 많이 아프시겠다ㅜㅜ 그런데 지금 힘든 취준 중이라 더 그럴 수도 있을거같아요 저도 그때 신나는 일, 새로운 환경, 바쁘지만 성취감느낄수있는 직장, 다양한 사람들과의 재밌는 만남, 충분한 휴식, 취미생활 이런거 없이 시험준비때문에 어두컴컴한 독서실에만 매일 잠도 부족한 상태로 앉아있으니 유일한 낙이었던 좋아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더 큰 슬픔으로 느껴졌던거같거든요
  • @세련된 졸참나무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셨군요.. 제가 잘되는게 언능 일어날 수 있는 걸 아는데.. 휴 저도 힘낼게요 할 수 있다 파이팅 아자아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543 자괴감 폭발.....12 생생한 꽈리 2014.06.01
45542 스몰비어에서 혼자 술마시는 여성분23 태연한 물푸레나무 2014.06.01
45541 아무한테나쉽게정주는 거 어떻게고쳐요?6 기쁜 물달개비 2014.06.01
4554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8 청렴한 비목나무 2014.06.01
45539 .3 침울한 개불알꽃 2014.06.02
45538 [레알피누] .12 똑똑한 작두콩 2014.06.02
45537 고등학생과 사귀시는 분 계시나요?18 추운 은백양 2014.06.02
45536 여자는 당연히 연상녀죠5 뛰어난 달래 2014.06.02
45535 씨씨 한번 못해보고 학교 떠나겠네요ㅠㅠ76 의연한 우단동자꽃 2014.06.02
45534 .3 육중한 고광나무 2014.06.02
45533 인싸 여자분들은 아싸남자 안좋아하나요옹 ㅜ.ㅜ9 난쟁이 개연꽃 2014.06.02
45532 금사빠..8 재수없는 물배추 2014.06.02
45531 우리는끝났다..끝났다..5 정중한 질경이 2014.06.02
45530 저는 아싸입니다.10 착한 회화나무 2014.06.02
45529 남자분들 여자태닝10 끔찍한 꿩의밥 2014.06.02
45528 좋아하는 여자가생겼어요5 초연한 구슬붕이 2014.06.02
45527 솔직히 동물원에 계셔야 할 분들이 사랑게에서 분탕질 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네요.9 추운 은백양 2014.06.02
45526 도서관에서 번호물어보는 남자11 촉촉한 아주까리 2014.06.02
45525 나도 cc..2 현명한 나스터튬 2014.06.02
45524 .48 친숙한 가는잎엄나무 2014.06.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