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공기업 다니다가 지금 제일 핫한 사기업 갔습니다
그냥 몇 가지 항목 단순비교
1. 분위기
공 : 같은 노조원 소속 때문에 부드럽다. 근데 신병이 해야할일이 딱딱 있음(가습기 물갈기 , 커피사기, 비품사기)
사 : 폭언 막말하면 인사팀 등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심하고 여유롭다. 신병보다는 고참이 막내일 하는편
2. 출퇴근
공 : 출근은 20분전(인수인계) 퇴근은 1분전
사 : 출근은 30분전 퇴근은 자기할일만 하면(할일이 계속 생김)
3. 업무
공 : 매크로 만들어서 하면 될만큼 단순 반복 업무
예산이 있어서 올해 할 일을 작년에 계획해 급한게 없다
사고가 안나면 8시간 멍때린다.
사 : 과한 행정절차로 인해 단순 반복 업무가 많다
예산이 넘쳐서 오늘 일이 생기면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이다. 한달에 8개 프젝이 생기기도 한다.
4. 자기계발
공 :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늙어죽기 편함
사 : 모든 생각 하며 살다 번아웃 되기 편함
교육이나 자기계발 무척 강조
5. 복지
공 : 100(절대값) 의식주 자가 부담
사 : 400(공기업 대비 상대치), 의식주 제공, 계열사 혜택
6. 체계
공 : 주먹구구식임. 수십년을 운영해도 점거양식 하나 통일 못함ㅋ그냥 상사가 체계임
사 : 체계적임. 모든 문서가 시스템에 통일 양식
공통 : 인사발령은 4일전에 알려줘서 대응이 안되
7. 연봉
기본급
공 : 100
사 : 90
성과 포함시
공 : 100
사 : 170
실소득(의식주 비용 제한다면)
공 : 100
사 : 250
8. 자기시간
공 : 저녁 칼퇴후 1시아지 술마시고 다음날 출근 후 자면됨
사 : 칼퇴는 힘들고 술마시면 다음날 굳은 의지로 존버 해야함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각 1년동안 있으며 느낀점 적어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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