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라는게 오히려 더 정상적이지 않나요? 목을 졸1라 죽이는건 정말 오랫동안 죽이겠다고 생각하면서 상대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죽여버리는 잔인한 행위고 찌르고 죽지 않자 당황해서 빨리 주변에 뭐든 집는데 그게 보통 둔기죠. 오히려 목조르는건 고의적이고 둔기가 당황해서 저지르는 우발적이란 말이죠.
그런데 로스쿨 커뮤니티도 있는데 굳이 학부생들 주로 모여있는 커뮤니티에 여러분이 만약 판사라면? 하고 묻는 글 올리시고는 판결문 한번이라도 본적있냐고 하시고... 저도 같은 로스쿨인데 어느분이신지 모르겠네요... 죄송하지만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제 다른 분들의 생각 어느 정도 들어보셨으니 글 그만 내려주셔도 괜찮을까요 어린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유롭게 얘기하기 조금 부담스러워질 수 있을것같아요 그렇지만 그냥 제 부탁이니 안들어주셔도 되고 혹시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더욱 죄송합니다!
1. 변호사는 형량을 줄이기 위해 발악하는 일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단순하고 쉬운 거라면 누가 변호사 못 해요? 다 하지. 2. 검사는 정해진 대로 처리하려고 발악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기소를 시킬지 결정하고 구형때리는 검사가 무슨 메뉴얼이 있어서 정해진 대로 처리? 정해진 대로 할 수 있는 거면 고졸도 검사하겠네요. 3. 법에 판결을 받는 게 과연 돈에 의해서만 수요공급이 생기는 걸까요? 억울한 일, 누명 등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일이 많죠. 4. 사람은 죽였지만 슬퍼서 봐준다? 과연 이 사건이 ‘무죄’가 나올까요? 제발 생각좀ㅋ 5. 여러모로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말만 하셔서 더 상대못해드리겠네요. 공부하세요. 레벨이 비슷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댓글 달아드릴지 말지 고려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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