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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는게 지옥인 기분이에요
뭘해도 의욕이 없고 무력한 기분이 들면서 우울하니 날 제외한 세상 모든 사람이 즐거워보이기도 하네요
운동을 해보기도하고 공부에 미쳐보자해서 학점을 열심히 쌓아보기도 했지만 그때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더라구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잘 모르겠다는게 가장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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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건 아니구요. 학교를왜다니냐부터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지않을까요. 지금내가하고있는, 혹은 해야할일들의 동기가 무엇인가에서부터 답을찾아보면 해결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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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나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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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좀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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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세상 모든 게 재미 없어서 괴로웠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흥미가 있고 좋아하는 걸 찾으니 삶이 바뀌더라구요
뭔가 꼭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그저 그걸 즐기면서 행복해졌어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걸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요 ㅠㅠ -
인생의 목표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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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제가 그랬어요. 운동 공부 여행 휴학 온갖걸 다 해봤는데 그 기분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한때도 있었고.
그래도 죽진 않고 ㅈㄴ버티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찾아보고 뭔가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어느새 무기력함이 사라졌네요. 지금은 20대 중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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