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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나무2019.04.27 02:32조회 수 2733추천 수 1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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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ㅠㅠ 저는 남잔데 저같이 가슴안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자신감을 가지시길.ㅡㅜㅜ
  • @바쁜 칡
    글쓴이글쓴이
    2019.4.27 02:46
    이거 때문에 연애를 아예 접기 직전이에요ㅜㅜ남친이 진짜 내 가슴을 보고 실망하고 친구들한테 얘기할까봐
  • @글쓴이
    가슴안보는 남자들도 있으니까 그런 남자 만나면되죠!!ㅜㅜ포기하지는 마세용
  • 가슴 안보는 남자 많죠.. 근데 주변엔 잘 없네용.. 살면서 가슴작으면 여자로 안보이는 편이라 딱봐도 B컵 밑으로는 안만나면서 살아왔고 a컵은 안만나봤는데 만약 내 여친이 가슴이 작다면 별로 관계 안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근데 또 진짜 완전 허리골반라인이 이쁘거나 사람자체가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 @정중한 개나리
    글쓴이글쓴이
    2019.4.27 02:48
    허리골반라인 이쁘게 만들어야겠네요 너무 마음 아프긴한데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ㅜ
  • @글쓴이
    그냥 매력포인트 중 하나일뿐이에요 힘내요!!!!
  • 개인적인 입장이긴한데..솔직한 말로 성관계도 사랑의 큰 부분이고, 성관계시 가슴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이상 된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 @답답한 편백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26
    그걸 알아서 혹시 수술하신분 있으면 도움 얻으려고 해서 글올린거예요!
  • 가슴작아도 연애 잘하는 사람은 잘해요

    가슴이 '예쁜 연애함'에 있어 절대적인 충분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가슴이 작아서 여자친구 싫다 말하는 자체가 길거리 가벼운 연애일지언정 진정한 참된 연애는 아니죠

    다시 말하면, 가슴에 너무 컴플렉스 갖지마요
    진짜 님을 사랑하는 남자라면 가슴이나 몸보다 님 자체를 그 자체로 사랑할거예요
  • @세련된 관중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42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썼는데 좋은 이야기 많이 듣네요..ㅜ
  • 마이피누 댓글은 무시하세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은 다릅니다. 본인이 그것이 문제라 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입니다.
  • @친숙한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26
    무시할 수만은 없더라고요 그 한명한명의 생각이니까 정말 맞아요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더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 @글쓴이
    위안이 될진 모르겠지만 전 글쓴이님보다 훨씬 심한 신체적 콤플렉스가 있지만 잘 다스려서 살고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한명한명으로써 전 size of breast는 상관없어요
  • .
  • @날렵한 개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29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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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렵한 개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41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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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렵한 개옻나무
    남친은 수술여부를 아나요?
  • @날렵한 개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4.27 17:06
    .
  • 정말 정말 댓글 안다는데 글에 너무 공감되고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너무 울컥해서 이렇게 댓글 남겨요
    저도 정말 aaa이고 중학교때부터 가슴에 컴플렉스 있었어요. 물론 수술도 계속 하고싶다 하고싶다하며 찾아봤어요 그치만 저도 무섭더라고요.

    이 컴플렉스로인한 고민 때문에 일상에 다른 부분들로까지 고민이 이어지는 일들도 많았어요. 예를들면 물놀이 같은걸 가면 저런 부분이 티가 나니까 잘 안가게되고 공중목욕탕도 안가본지 10년이 넘어요. 연애는 물론이고요, 마이피누 같은 게시판의 저런 글 보면 저도 한숨부터 나오고 두려웠고 걱정됐어요. 또 외모는 괜찮은편이라 주위에서 데쉬? 같은게 항상 많았지만 그런 저의 외모만 보고 접근해서 깊은 사이로 발전했을 때 내 몸매가 별로라서 상대가 실망할까봐 이런 고민 때문에 아예 시작조차 두려워 피했던적도 정말 많아요. 물론 몇번의 짧은 연애 동안엔 저도 글쓴님과 같이 절대 못만지게 했었죠.

    그래도 참 좋은 사람 만났어요. 아직 전 항상 고민이에요 정말 항상. 특히 씻을 때 거울 볼때 너무너무 미워요 제 몸이. 참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그치만 다 괜찮다고 해주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 한두명 만났는데, 한번 해보니 이제는 두려움이 덜 하더라고요. 인복이 좋은건지.. ㅎㅎ 여튼 해주고 싶은 말은 저도 물론 사랑을 이렇게 받으면서도 아직 많이 불안해요.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 수 있다는 거에요..

    제가 이런 희망적? 댓글을 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다른 이런류의 글에 달린 댓글 중 제가 쓴 댓글과 비슷한 댓글을 보면 항상 막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저런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두렵고. 그래도 뭐 만나긴 만나네요! 지금은 행복해요. 제 몸이 정말 정말 제 맘에 들지는 않지만, 다른 부분을 더 가꾸려고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 예를들면 요즘은 쇄골 운동중.. ㅋㅋㅋㅋ

    정말 너무 공감되서 급하게 쓴 댓글이라 두서가 없지만ㅠㅠ 같은 고민 공유하는 사람으로서.. 한번 써봤어요..
  • @유별난 목화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37
    긴 댓글 너무 감사해요 수술을 원하는 이유가 남자 반,그리고 스스로 욕심 반 이렇게 있는데 무섭고 또 무서워서 수술을 망설이고 있었어요. 물론 이 댓글 하나로 수술에 대한 고민이 접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최근들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든요. 특히 다가오는 여름에는 더더욱이요. 그래도 댓글 읽으면서 좋은 감정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해요. 내적으로,외적으로 가꾸는 것도 함께 하면서 고민해보려구요.
  • 외면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면이 중요하죠 콤플렉스 가지지 마세요 그리고 연애도 자길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그런건 신경 쓰지도 않아요
  • @해괴한 갈대
    글쓴이글쓴이
    2019.4.27 03:44
    첫인상이 중요하다는데 저는 그게 너무 힘들어서요 '첫'인상..예쁜 옷을 입어도 가슴 때문에 태가 안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내면만큼 외면도 많이 가꾸고 싶어요
  • 누군가 아무렇게나 툭 던진 댓글에도 상처받으실 수 있는데, 가벼운 익명게시판에 어려운 고민 글 올리신거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요. 대댓다시는거 보니까 마음씨도 정말 선하신것같구요.
    저는 남자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 여자친구가 가슴이 작아서 수술을 한다고 하면 그러라고 할것같아요. 수술여부는 사실 관심밖이고 그냥 가슴이 좋은거니까 ㅎ...

    음 남자 키랑 비슷한것같아요. 만약 키를 15cm 정도 올려주는 수술이 생긴다면, 부작용위험도있고 재수술도 한번 해야된다고 한들 키작은 남자분들중에 수술안할사람이 있을까요.

    가슴이라서, 자연스럽게 남자가 이유중에 절반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가요? 이유야 어쨌건 본인을 위해 하는거잖아요. 다른것들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먼 훗날이 지났을때 아쉬움이 남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인생은 한번뿐이잖아요.
  • @청아한 바랭이
    글쓴이글쓴이
    2019.4.27 12:40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여자들도 남자를 볼 때,키는 클 수록 좋고 잘생길 수록 좋고 몸고 좋을 수록 좋죠. 그게 절대적인 기준은 절대아니고 실제로 사귀는 남자친구의 기준이 비단 외적인 것에 국한돼있지는 않지만요. 예쁘고 멋진걸 선호하는 감정은 너무 당연한거니까요. 그래서 저도 제가 더 예뻐지고 싶어 이런 고민을하는건데 수술 부작용이라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글을 올려봤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라면 하는거 ㅊㅊ합니다 그걸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고는데
    자기 만족과 자존감 상승은 어떻게 못해주잖아요
    의술도 요즘 많이 발달했고
    추천합니다.
  • 절대 안돼요
    코랑 가슴이 부작용 진짜 제일 심해요! 엄청 고생할 거에요. 주변 지인 중에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말이니 꼭 명심하시길.
  • 씹가능인뎁
  • @참혹한 매듭풀
    결혼 불가능
  • 뭔소리세요 나도 가슴 작은데 3년 넘게 사귀고 있는데; 가슴작아서 연애 못하는건 절대 네버 말도 안되고 그냥 그걸로 인한 본인의 자격지심으로 안해도 되는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거 아님? 가슴작다고 옷태안나는거 아니고, 가슴작다고 매력없는것도 아님. 전체실루엣이 중요하고 스타일이 중요한거지. 그리고 뭣보다 성격이중요한거죵. 나는 작다보니 남친만나면 가슴만 좀 컸음 너 안만난다~~ 하면서 장난질도 치는대요ㅋㅋㅋ컴플렉스라 생각하지말고 작은가슴을 운명이라생각하고 좀더 자신감 있는 태도 가지세요!
  • @게으른 가지
    와 그딴말하냐 ㅋㅋㅋㅋ 속으론 결혼은 절대 안해야지 생각할듯
  • @게으른 가지
    남친 구라실력 ㅅㅌㅊ
  • @명랑한 가지
    걱정ㄴㄴ 혼자 정신승리하는거 다 알고있어서 걍 웃겨하니까 ^^ 선비충들 이러니 늬들이 연애를 못하는겨.. ㅜㅜ
  • @게으른 가지
    목폴라 못입잖아 핏한 니트가디건 못입잖아
    나시 못입잖아
    비키니 못입잖아
    영혼을.끌어모을것도없잖아
    언뜻보먼 등에 여드름난줄알고봤더니 그거 앞이었잖아
    내가 이런여자친구 오래만나고 여친앞에서는 좋은척하느라 오지게 힘들었다
    보이는게 다가아니고 오래만났다고 그게 다가아니당
    삭히고있는거당
    내가 가슴만 컷으면 너안맞났다는 별 같잖고 경솔한 마인드 ㄴㄴ해
  • @황송한 소리쟁이
    오구오구 먄한데 너가 나열한거 다 입구다녀ㅠ.ㅠ얼굴도 몸매도 너무 맘에드는데 옷입는게 즐거운걸~~ 글구 너가 잘 모르는게 진짜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 하면 못된거 맞는데 ~ 내남친 키크고 몸도좋고 잘생기고 머리좋고 성격좋고 완벽해서 내가 저런말 해도 피식하고 마는데? 너가 내 남친 맘 이해해줄 필요없어ㅠㅠ 넌 여친이 그런말하면 상처받는 앤가보지 뭐^^우린 둘다 자존감 높아서 서로 컴플렉스 희화화 하면서 잼게 사귀는걸? 너두 잘사귀길 바라^^
  • @게으른 가지
    말하는거보니까 오지게 정신승리하고쓰는게 보이네 .자존감아니 자만심높아서 보기는 좋아보인다만 한편으로 왤케 짠해보이냐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너무그러면 병된다이~
  • @황송한 소리쟁이
    응 걱정 고마워잉♡ 보기좋았다니 너두 자신감좀 가져 짜샤 응원할께 희희
  • @게으른 가지
    글쓴이글쓴이
    2019.4.27 17:08
    자격지심 맞고 두려움 맞아요 그래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 썼었고. 그래도 저처럼 비슷한 체형이신 분들이 이렇게 쓴소리도 해주고 좋은 말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자신감 가지도록 노력할게요!
  • 운명이고 그렇게 생각해도 자신감 안생기고 컴플렉스 생기는건 어쩔 수없는거같아요. 저는 남자지만 신체적 결함이있어서 콤플렉스가 컸어요. 2년을 병상에 누워야하는 수술인데, 저는 다행히도 다른환자들과는 다르게 심하지 않아서 그냥 살기로했어요. 군대도 다녀올 정도의 몸이라ㅎㅎ 그치만 자신감이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컴플렉스는 컴플렉스라 샤워할때, 자꾸 생각나고 뉴스에서 기사를 접하거나 할때 수술할까 생각도 많이 나는거같아요. 그렇지만 만약 저도 증상이 심했다면 한번뿐인 제인생, 위에분처럼 평생고민할 바에는 젊을때 해볼거같아요. 물론 고민은 많이하겠지만요.
  • 서있어도 작고..누우면 더작고.....제배도 그래요... 서있으면 뚱뚱하고, 누우면 덜뚱뚱하고
  • 글쓴님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제 가슴이랑 상관없이 저를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사귀고있는데 가슴수술은 별개로 고민하고있어요 오랫동안 컴플렉스였기에 수술하고싶고요.. 그런데 제가 상담받았을때는 요즘은 10년내 재수술할 필요없이 평생간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나요..?ㅜㅜ
  • @운좋은 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19.4.27 12:46
    10년 이내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은 미국이었나 논문에서 그렇게 밝혔대요 저는 성형외과 상담사보다는 5년~10년 사이의 실제 수술하신분의 이야기가 더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해요. 상담사분은 실제 의료인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거의 유튜브에 있는 모든 가슴 수술 영상을 다 봤었는데 그다지 안전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일단 비용도 비용이고, 너무 위험한 위치이기도 하고
  • 마른편이시면 살찌워보세요 살찌면 가슴도 확실히 찌더라구요
  • 요런걸로 스트레스받지마요 정말 사랑해줄 남자만나실꺼
  • 여친 가슴 작아도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요
  • 글쓴분 심정 백번이해ㅠㅠ 그래서 저는 운동해서 허리 라인만들고 가슴 근육으로 쪼매 키워봤어여ㅋㅋㅋ 막 커지고 말랑한 느낌은 아닌데 모양이 예뻐짐. 가슴운동ㅊㅊ
  • @수줍은 애기봄맞이
    글쓴이글쓴이
    2019.4.27 17:04
    가슴운동 어떤거 하시나요???유튜브로 하세요 아님 아예 운동하시러 나가세요??
  • @글쓴이
    둘다요ㅎㅎㅎ 헬스는 원래 다녔고 밤에 심심하면 유튜브 켜놓고 요거매트 깔고 이것저것 해보는 편입니당
  • 여자들이 남자들 키 신경쓰는 것과 비슷할듯
    크고작은거 기준도 사람 바이 사람이고 일상에 불편함 딱히 크지 않고 이걸로 연애가 불가능한것도 아님
  • @서운한 노랑꽃창포
    글쓴이글쓴이
    2019.4.28 05:28
    전 비율이 좋은편도 아니고 키가 작은편이어서 외적으로 매력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좋은 말씀 감사해요
  • @글쓴이
    비율은 제가 거의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키는 사람마다 다 기준이 조금씩은 다르던데 어디부터가 작은거라고 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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