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정한 꾸지뽕나무2019.04.29 18:51조회 수 4956추천 수 52댓글 32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부자 새박) - (by 유쾌한 돌콩)

댓글 달기

  • 어느학과인가요?
  • 남자라서 당했다
  • 글 내용이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이 가서 그런데, 그 당시 상황을 증명할 만한 녹취자료등이 있으신가요? 증빙자료가 없으시다면 가짜라고 믿겠습니다.
  • @똑똑한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9.4.29 19:07
    없습니다. 만약 수업 녹음한 학생이 있으면 그게 자료가 되겠죠...
    가짜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일이 수면위로 드러난다고 한들 덮기에 급급할테니까요.

    여러분께서 가짜라고 믿을 만한 일이 이렇게 벌어지네요.
    증거가 있으면 확실히 들이밀며 모 학과 모 수업이라고 문제 제기를 확실히 할 수 있을텐데....

    아니 하다못해 제가 소속과 실명을 밝히며 글을 쓸 자신감이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더 낫겠죠.
    하지만 제가, 개인이 받을 피해가 더 클지도 모르는 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그 수업을 들은 수십명의 학우가 분명히 있으니... 공론화 되었으면 하는건 제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 @똑똑한 금붓꽃
    피해자의 눈물과 일관된 진술이 증거입니다.
  • 가방지퍼도 있는데 굳이 바지지퍼를..교수님 대체 와이.. 바지지퍼 수업이라도 굳이...왜..그러셨을까요
  • 공론화 시키세요 수치스러웠겠네요
  • 이건 예민하다고 할 사람 없을거 같네요 이런거 공론화시키세요
  • ㄱㅂㅈ?
  • ㅁㅎㅅ?
  • 내가 둔감한가? 아무 생각 없는데
  • 학생회 중에 이거 보시는 분 있죠? 좀 나서 보세요. 심각하네 진짜
  • @엄격한 깨꽃
    님이 나서세요
  • @부지런한 백화등
    제 일이 아닌데 어떻게 나서요ㅋㅋ
  • 진짜 미쳤네요...
  • 와 이건 공론화 가야함다 진심
  • 크으~~ 대단하다
  • 난 잘 모르겠.. 바지 지퍼 내려보라 한거도 아니고
  • 신고하세요
  • 음.. 실례를 들어가며 학생들의 이해가 쉽게되게 보여주려고 하신것 같은데요. 그래서 바지지퍼는 어떻게 만드나요?
  • 바짓가랑이 벌리라 한 표현은 오바같은데 ㅋㅋ
  • 미투하셈
    아 물론 남자라서 조용히 묻히겠지만
  • 교수님과 먼저 말씀을 나눠보는게 먼저 인 것 같네요
    전문이 모두 있는것도아니고 섯부른 판단 인 것 같아요
  •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인데
    오늘 수업 시작하기전에 교수님께서 장문의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고개 숙여 사과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글이 올라오고 나서 제가 당사자랑 이야기도 해봤었는데, 당사자 본인은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오히려 이 글때문에 그 친구가 난처해 하더라구요

    이 글을 쓰신 분은 당사자랑 얘기는 해보셨나요?
    이 글을 쓰면서 당사자 생각은 해봤나요?
    마이피누에 끄적일 수 밖에 없다는 건 그냥 글쓴이가 스스로 약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본인이 용기가 없는거 아닌가요?

    당사자는 교수님과 개인적으로 얘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글쓴이가 당사자를 난처하게 만들었고 얘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시켰네요

    공론화를 시키고 싶으면 당사자와 얘기를 하세요

    참고로 이 수업을 같이 듣는 많은 학생들은 교수님이 머리숙여 사과하시는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했습니다.
    그냥 이 글만 보고 단면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현명한 해당
    글쓴이글쓴이
    2019.5.1 18:00
    교수님의 진심이 담긴 사과가 있었고, 잘 마무리 되어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당사자께서는 괜찮으셨을지는 몰라도, 한두명이 듣는 강의가 아닌데 그러한 행위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글쓴이
    저도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인데 바짓가랑이 벌리라는 말은 못들었는데 자극적인 표현을 위한 msg가 들어간 것 아닌가요??
    교수님께서 사과하시는 모습에서 평소 권위적이신 모습과 다른 교수님이 멋있다는 생각과 동시에 안타까웠습니다. 동시에 금일 수업 분위기가 눈에띄게 냉랭해져서 기분 또한 나빴습니다. 이 글 하나가 별 생각없이 올린 것인지는 몰라도 이 글 또한 남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아셨으면 해요.
    물론 교수님이 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익명성을 빌려 이곳에 글을 쓰는건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간접적 영향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끼침을 아셨으면해요
  • @촉박한 당단풍
    진짜 어이가 없네
    한사람이 기분나쁘게 느낀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느낀거니까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사과하셨겠죠 ㅋ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ㅋ
    마인드 ㅅㅌㅊ
  • @글쓴이
    아쉽네 친구태도가 그 교수님 그래도 여자애들한테는 장난 선 캍같으신데 지퍼야 매학년 치는드립이고
  • @현명한 해당
    성범죄는 친고죄 없음요~
  • @현명한 해당
    저기요. 당사자는 수업듣는 나도 포함되는 거 아닙니까? 왜 당사자를 하나로만 특정지어서 감성팔이 합니까? 그 교수님은 충분히 전체 수강생 대상으로 사과해야할 몰상식적 행위를 했고, 주목받은 관련 학생이 괜찮든, 부끄럽든 말든 내 알 바가 아닙니다. '내'가 교수님 행위로 인해서 피해를 겪은 "당사자"라고요. 감성팔이 집어치우세요.
  • @현명한 해당
    ㅋㅋㅋ이러니 저런 개저씨들이 아직도 판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당님도 개저씨 예약해놓으셨고 ^^
  • 부모님 안부도 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969 -6 게으른 왕고들빼기 2014.09.10
1968 -6 운좋은 백화등 2013.06.17
1967 -20 촉박한 호박 2014.08.06
1966 -4 똥마려운 개모시풀 2016.10.09
1965 -76 처참한 쑥부쟁이 2013.10.10
1964 -11 의젓한 땅비싸리 2014.09.10
1963 -12 못생긴 노린재나무 2019.07.10
1962 -10 날씬한 등골나물 2017.10.18
1961 -1 아픈 분단나무 2015.06.26
1960 -15 바쁜 일본목련 2016.08.06
1959 -7 착잡한 자작나무 2016.03.10
1958 -18 유별난 주목 2019.07.04
1957 -2 가벼운 산부추 2015.06.12
1956 -1 부자 새박 2018.06.13
-32 냉정한 꾸지뽕나무 2019.04.29
1954 -3 유쾌한 돌콩 2017.01.20
1953 -18 냉철한 사철나무 2017.12.21
1952 -4 무거운 족제비싸리 2018.01.24
1951 -15 까다로운 다릅나무 2017.04.20
1950 -1 자상한 개미취 2015.12.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