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선물이 받고싶어요

글쓴이2019.04.30 15:52조회 수 2293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제목이 좀 자극적일수 있지만 말 그대로에요

 

근 6개월간 각종 기념일 축하할만 일이 있었는데 항상 저만 열심히 챙기고 선물을 한번도 못받았네요 혼자 가방에 지갑에..

예를들면 같이 취업했는데 저만 취업 축하선물 챙겨주는 그런식?

좀 있다 챙겨주겠지.. 하면서 넘겨온게 벌써 네번째네요

 

직장인이라 돈이 없는건 아니구요 

2년 가까이 만나본 결과 원래 주는걸 잘 못하는 사람인거같아요

 

절 위해 고민하고 제가 좋아하는것들, 필요한걸 누군가 생각하고있다는 그 기분이 너무 느끼고싶어요

저는 남친이 필요한게 뭔지 어떻게 해야 기뻐할지 항상 생각하는 편인데..

 

연애하면서 선물주고받고 싶어하는기분 이상한건가요

참다참다 답답하네요ㅜㅜ 이런 기분을 털어놓아도 될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연애초도 아니고 2년이나 됐으면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싶습니다
    님이 부모님도 아닌데 무작정 사랑퍼주고 만족할순 없어요 계산적인게 아니라 사람관계에서 기브앤테이크는 당연한거임
    근데 상대입장에서는 님이 먼저 나서서 해주고 자기한테 뭐 없냐고하면 내가 언제 이거 사달라고 했냐 이렇게 말할껄요?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경우도 아니고, 둘이 잘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님이 말을 해야만 아는 건 말해줘도 모릅니다
  • 이해해요.. 대단한거 바라는게아니라 정말 싸구려 어떤거를 줘도 살때만큼은 여자친구를 생각하면서 샀다는거잖아요.. ㅠㅠ 솔직히말해보는건 어떨까용..ㅠ
  • 한번 줬을때 못받았으면 더이상 안주셨어야죠ㅠㅠ
  • 이건 좀 남친분이 너무하신 듯
  • 상대방한테 직접 말하시죠
    선물 안줘본 사람들은 말하기전엔 절대 모릅니다
  • 서로에게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로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나의 욕구를 채워주지 않는다면 잊었거나... 무관심하거나... 겠죠... 혹시나 안해보셨다면 얘기해보시길 바라고, 저는 사랑의 5가지 언어 라는 책에 나오는 거로다가 연애하면서 서로 원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보곤 했어요!! 굳이 저 책 아니더라도 꼭... 글쓴이 님의 기분을 얘기해보시길 ㅠ
  • 저 그런여자친구 사겨봤는데 아에 그냥 누구한테 주는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이더라구요
    지나가다 저는 여자친구 그냥 옷을봐고 여자친구한테 어울리겠다 이런생각도 먼저나고하는데 여자친구는 그런 생각 1도없더라구요 내가 왜 남을 챙겨야하는지? 이런 마인드
    좀 남 챙길빠에야 내자신 맛있는거 더 먹고 자기 옷, 악세사리등등 더 사자는 마인드라 진짜 그런 조짐 보였을때 바로 똑같이하거나 그냥 개씹손절 아니 익절해야했어야하는데
    그뒤러도 챙겨'만'주다가 지쳐서 헤어지자했습니다
    사람 안변하더라구요
    서로 기본적으로 내 애인한테 내사람한테 베풀고 그거받고 기뻐하는모습에 댓가는 없더라도 그모습만 봐도 나도 기분좋은 마음가진분 만나세용 저도 그럴려구요
  •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서....다른 분 만나셨으면 싶네요...
  • 왜사겨요?
  • 아니 길 가다가 소소한 선물들, 니 생각나서 샀어 ㅎㅎ 이런거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거야 진짜 그런 성향이 아닐 수 있으니. 근데 취업이나 기념일같은 날엔 상식적으로 선물 주고받잖아요 (서로 미리 얘기된게 아니라면)설령 준비 안했대도 상대가 주면, 그 다음 기념일엔 준비를 하든지... 저라도 꽁기하
  • ㄷ.. 왜 사귀지;; 데이트 비용에서 남친이 많이 내서 그냥 퉁이라고 보는 느낌 아니시면 헤어지는거 추천합니다;;
    데이트비용은 6:4인데 선물 안해주는거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 2년 만났는데 좀 에바..
  • 핵공감,,
    진짜 고쳐쓰는거 아닐까요?
    비싼걸 바라는 게 아닌데ㅜㅜ
  • 전 부족한 상황에서도 늘 영양제 챙겨주고 꽃도 선물해주고 인형이나 악세사리 같은 것도 선물해주고 했는데 버림 받았습니다ㅠㅠㅠㅠ 제가 아주 잠깐 몸이 아팠다는 이유로....

    글쓴이분 남친이 부럽네요ㅠㅠㅠ 저렇게 하고도 사랑 받을수 있다니....전 상처가 커서 연애는 꿈도 못꾸고 있는데
  • 꼭 주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받는것만 원하는 사람있죠 그런사람은 단호히 말해주거나 끊어내야 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562 어장관리! 궁금합니다6 이상한 구절초 2013.05.07
54561 .5 참혹한 뚱딴지 2013.05.07
54560 봄이 다 가고 있는데...6 밝은 굴피나무 2013.05.07
54559 키작은여자 ...37 해맑은 측백나무 2013.05.07
54558 이성을 좀 만나보고 싶다.2 흐뭇한 좀쥐오줌 2013.05.07
54557 마이러버 만남 ㅋ5 싸늘한 지칭개 2013.05.08
54556 남성분들께 질문.15 억쎈 큰개불알풀 2013.05.08
54555 여성의 심리26 날씬한 우단동자꽃 2013.05.08
54554 여학우분들에게 질문22 힘쎈 엉겅퀴 2013.05.08
54553 이쁜데 피부가 조금 안좋은 여자 VS 평범한 흔년데 피부가 좋은사람30 불쌍한 고광나무 2013.05.08
54552 여학우들에게 질문좀 할게요 ㅠㅠ16 겸연쩍은 만첩빈도리 2013.05.08
54551 여자분들. 이병헌 목소리21 일등 은행나무 2013.05.08
54550 20살10 센스있는 등나무 2013.05.08
54549 더치페이에 관하여..17 다부진 병꽃나무 2013.05.08
54548 권태기. .5 화사한 흰씀바귀 2013.05.08
54547 남성분들 질문요 ㅋ22 즐거운 뻐꾹채 2013.05.08
54546 남자분들. 친한 여자 많은 남자한테는19 뛰어난 타래난초 2013.05.08
54545 이런 사람은 만나지 말자~?9 냉철한 개쇠스랑개비 2013.05.08
54544 그녀가너무보고싶어요5 훈훈한 동부 2013.05.08
54543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남자친구10 초연한 쑥 2013.05.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