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모쏠일기

나약한 비수리2019.05.01 01:18조회 수 71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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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친구에게 한탄을 했다

짝사랑은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냐 라고

친구가 술에 절어 꼬이는 발음으로 답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눈은 반짝이는 법인데,

왜냐하면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보이는 세상은

컬러풀해서 눈이 밝게 빛난다고 했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 이끌려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슴이 아픈 것이라고 했다

개소리였지만 그럴 듯 했다

이런 친구가 지금은 존예녀랑 사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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