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영화 안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글쓴이2019.05.02 18:33조회 수 496추천 수 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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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멀뚱히 화면 보다가 뭔 큰 가치가 있고 

 

또는 재미나 감동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내부자들 같이 인신매매 이런거 나오면 진짜 토나와요

 

마블에 미쳐서 3 4번씩 보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구..

 

영화로 큰 시상식도 있고 영화좋아하시는분들 많은데

 

저는 그 짧은시간동안 그렇게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ㅠ

 

제가 너무 영화를 모르고 문화생활을 안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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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글쓴님은 뭐좋아하는데요
  • @싸늘한 우단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9.5.2 18:36
    전 운동같은거 예를들어서 테니스 배우는거,책 읽는거 좋아합니다
  • @글쓴이
    저는 테니스와 책에 왜 가치를 두는지 모르겠네요
    모든건 개취입니다....
  • 억지로 이해하고 좋아하려고 안하셔도 돼요
  • @돈많은 반하
    글쓴이글쓴이
    2019.5.2 18:40
    아네 감사합니다 ㅎㅎ이게정답인거같아요
  • 의미없는 공놀이 보다는 영화가 훨 낫지 않나요?
  • @정겨운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5.2 18:41
    영화에 어떤면이 좋으신거죠? 전 테니스하면 몸도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거든요
  • @글쓴이
    운동하는거 >>>>>> 영화 >> 스포츠 보기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ㅎㅎ
    뭐 다들 좋아하는 게 다르니까요
  • 저도 운동하기,배우기가 영화보기보다 훨좋아요 다만 인터넷상 의견올리는 대부분이20대이고 그들의 경제력에선 영화가 젤 가성비쩌는 재미있는 취미라서 많다느끼는거일듯요.
  • @꾸준한 목련
    글쓴이글쓴이
    2019.5.2 18:52
    아아 그렇군요ㅠㅠ 웬만한 주위사람들은 다 좋아하길래 저만 이상한건줄 알앗거든요 가성비 ㅎㅎ 인정합니다
  • 저도 2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는거 자체가 싫어서 영화 안봐요 주로 예능같은거만 봅니다
  • @눈부신 아주까리
    글쓴이글쓴이
    2019.5.2 18:52
    오 저도 비슷해요!!
  • VR은 좋아하시나요
  • 개인취향차이죠뭐~
  • 좋아하든 말든 개인 취향인데 가치가 어쩌구 하는 건 이해 안 되네요.
  • @화려한 아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5.2 19:46
    개취는 인정하지만 영화에 엄청난 가치를 두는게 이해안되서요 ㅠ
  • 저도 글쓴이님과 취향이 비슷한면이 있지만 영화도 좋아합니다. 각자 경험과 취향으로 인한 차이는 있겠지만 영화보는것을 가치없는 일이라고 매도하는듯한 느낌이드네요ㅠㅠ 같은 경험이더라도 각자 얻는 가치나 재미는 다른거니 서로 존중합시다!
  • @방구쟁이 딸기
    글쓴이글쓴이
    2019.5.2 19:47
    가치없는건아닌데 막 크게 가치잇게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ㅠ
  • @글쓴이
    이해해요, 하지만 가치를 두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저 그렇구나 해주셨으면 합니다 ㅎㅎ
  • 저는 영화를 통해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어느덧 영어를 떠나서 영화 자체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속에서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들, 그리고 영화를 제 배경지식 안에서 해석하는게 너무 재미있는 과정이 되어버렸구요.
    글쓴이도 테니스, 책 좋아하시지만 제가 왜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제가 제대로 열심히 빠져서 테니스를 쳐본적이 없거든요.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요즘 약 2시간 정도의 영화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 슬픔, 기쁨 다 느낄 수 있어서 저는 테니스보다 좋습니다.
    마블의 경우에는 약 10년을 항상 봐오던 인물들의 스토리가 막을 내린다고 하니 그 공허함은 엄청났었구요.
    순수하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뭔지 궁금해 하시는거 같아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각자 좋아하는거 즐기면서 살면 될거 같아요.
  • 저도 안좋아해욬ㅋㅋㅋ 이번에 마블도 오랜만에 본 친구가 보여줘서 본거고 ㅇㅇ
    남들이 영화볼때 내 취미생활하면 ㄱㅊ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ㅎㅎ
  • 본인이 안좋아하면 안좋아하는거지 굳이 그걸 이유 갖다붙이면서 깎아내릴 필욘 없다 생각해요. 각자 취존하는거죠.
  • 저는 이렇게 영화를 봅니다. 영화에서도 소설책처럼 이때의 작은 행동이 나중에 보니 엄청난 복선이었다던가, 배우의 연기를 자세히 보면 ‘정말 저 상황이 나한테 닥쳤어도 저렇게 행동했을 것 같다’ 싶을정도로 바디랭귀지나 시선처리같은걸 세심하게 한다던가 혹은 정말 설득력있게 연기를 한다던가, 작가가 구성한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너무 절묘하고 호소력있어서 깊은 여운을 남긴다던가 이런것을 캐치하려고 온힘을 다해 집중해서 봅니다. 같은 영화관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어떤 자세로 보느냐에 따라서 얻어가는건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집에서 티비로 예능프로그램 보듯이 아무생각없이 영화를 보는건 아니신가요?

    참고로 한국영화는 믿고 거릅니다. 저렇게 집중해서 볼 가치가 없어요.
  • 님 그럼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인상깊은 영화가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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