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기처럼 사는게 마음은 편할거같네요..

피곤한 일월비비추2019.05.03 01:20조회 수 96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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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2년좀 안되게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그냥 자주 싸우면서 권태기와서...

 

연애 중반에 엄청 다투면서

 

솔직히 다른 흔들렸던 여사친 있었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면서 맘 잡고 여사친들 다 정리하고 

 

그뒤로 쭉 어찌어찌 지내다가 끝났네요..

 

아 여자문제로 헤어진건 아니에요 그냥 서로 지쳐서..

 

정도 엄청 들었고 그냥 내 대학생활에 대부분을 차지했던 애였는데

 

한순간에 사라지니까 너무 힘드네요..

 

차라리 이렇게 되기전에 싸울때 다른사람한테 흔들린데로 가버렸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그냥 스쳐가는 인연으로 받아들여야하는데

 

어떤 사람들처럼 20대 연애를 가볍게 생각하고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내가 얘만큼 다시 다른사람을 좋아할수 있을까

 

진심으로 대할수 있을까 하는 이런생각이 많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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