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부역하고, 북한 김씨왕조의 수립에 일익을 담당해 각종 인권유린과 학살에 직,간접적으로 동조한 사람을 기리는 것도 좀 웃기긴 하죠. 간혹 보면 사람들은 북한에서 뭘 했다는 얘기가 옛날에 프로파간다로 쓰여진 전례가 있어서 북한 측의 범죄를 거론하면 진부한 이야기처럼 생각하고, 마치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북한이 한 일은 괜찮은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그 얘기가 프로파간다로 이용이 됐든 안 됐든 북한 정권이 저질렀던 죄악이라는 게 사라지는 건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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