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좌절과 실패로 인생 리셋 시키고 싶을때 위로해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일까요?

글쓴이2013.07.11 22:12조회 수 2608댓글 14

    • 글자 크기

계속된 좌절과 실패로 인생 리셋 시키고 싶을때 위로해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일까요?

요새 우울터지네요..

아직 내 인생 반의 반 겨우 왔는데 나머지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 불안하기만 하구요.

잘난거 하나없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항상 제자리 걸음인 느낌이에요. 남들은 저 만큼 벌써 멀어져가는데.

그나마 마이피누에서 자존감 회복 해볼까 했더만 온통 저 같이 열등감 폭발 글들이 넘쳐나네요.

우리 마이피누 분위기 좀 바꿔봅시다.

위로와 덕담을 서로서로 나눕시다.

 

부탁드립니다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성공은 한번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10번 실패해도 한 번 성공하면 되지 ㅋ

    10번 실패하셨는지?

  •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일 때 가장 높이 난다 -윈스턴 처칠

    당신은 그것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동안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현되지 않는다-스피노자

    이 세상에 보장된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다만 기회만 있을 뿐이다
  • 성공한 사람에게는 과거가 비참할수록 빛이나고. 실패한 사람은 과거가 화려할수록 비참하다.
    나무가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이 비를 약속하듯,
    간절한 꿈은 나에게 아름다운 내일을 약속해줄 것이다.
    -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중
  • 나는 남과 비교될 수 없기에 가치있으며,
    나는 언제나 나를 사랑합니다.
    그것은 남들과의 비교 우위에서 나오는 사랑이 아니라,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그 자체에 보내는 사랑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굴곡지고 넘어진 세월마져 사랑하며,
    딱지가 떨어져 흉터가 남은 내 검게 익은 살도 사랑합니다.

    잘 익은 상처에 향기난다 하였습니다.
    나는 잘 익은 상처에 향기가 나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많은 역경으로 인해 나를 몰아붙이고
    환경을 원망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나는 어느덧 좋은 향기를 내고 있는 사람이 되었고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부정하고 싶은 세월도
    그리고 자랑스런 일들도
    모두 다 한데 섞여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 마치 디지털 신호처럼
    0 과 1 있음과 없음이 존재하거나
    혹은 그 구분역이 분명한 것이 아니지요

    무엇을 해서 잘 되지 않았을 때에는 항상
    '첫술에 배부르지 않는다' 라고 되네여 보시고
    좀 더 천천히 편한 맘으로 임해보시면 좋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마지막 학기를 끝내가는 졸업예정자가 지나가다 보고 힘내시라고 길게 적고 갑니당 ㅎ
  • ㅋ.....짜피 무슨말 하든 왱알왱알일 뿐이죠..자원봉사나 쫌 갔다오시길
  •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은 10년후의 님이 리셋을 간절히 원해서 이미 리셋시켜준 인생입니다.
  • @푸짐한 멍석딸기
    멋있네요 ㅠ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10년뒤에 또 후회하면 안되니까
  • 단순 미화시키는거보다 현실은 받아들이는게 나음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근데 진짜 저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잘안되서, 좌절하고 울고 그랬었던적이 있는데 막상 다시 다른공부하니깐 잘되기 시작하려고 하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만족할만한성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참고 견디다보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쥐구멍에도 볕들날은 옵니다. 화이팅
  • 예전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나온 대사 입니다.

    1995년에 누군가가 묻어둔 타임캡슐의 내용이다.
    10년 뒤에 보려했으나 잠시 임시개봉으로 1999년에 보게 되었다.

    ------------------------------------------
    살아남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준수한다

    결코 주눅들지 않는다.
    꼴지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니까!
    결코 도망치지 않는다.
    도망쳐봤자 갈 때가 없다!
    결코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래봤자 나만 괴로우니까!
    머리가 딸리면 몸으로 몸이 딸리면 악으로
    좌우지간 포기하지 않는다!
    끝까지 웃는다.
    왜냐 최후의 승자는 웃는 자니까!
    ----------------------------------------
  • 동틀무렵이 가장 어두운법
  • Good luck
  • 좋은 댓글이 많네요.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매일 울면서 지냈는데...
    덕분에 기운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823 문명 확장팩 멋진 신세계가 릴리즈 18시간만에 33%할인을 했다. 누구잘못인가?2 늠름한 굴피나무 2013.07.12
9822 마이피누 비공식 애플리케이션5 활동적인 물양귀비 2013.07.12
9821 아 심심해9 발냄새나는 노루귀 2013.07.12
9820 토익 해커스무료인강 괜찮나요? 나약한 뱀딸기 2013.07.12
9819 문창 우체국 토요일에도 하나요? 깨끗한 상수리나무 2013.07.12
9818 수학 안한 지 거의 2년 됬는데 다시 하면 예전만큼 풀 수 있겠죠?3 어설픈 패랭이꽃 2013.07.12
9817 계절학기 무역영어 유쾌한 노랑코스모스 2013.07.12
9816 너무슬픔2 자상한 등나무 2013.07.12
9815 Steam summer sale!4 늠름한 굴피나무 2013.07.12
9814 도서관과 학생식당 저녁시간 질문3 침착한 멍석딸기 2013.07.12
9813 나 진짜 계절 실용스페인어 ㅠ3 거대한 느릅나무 2013.07.12
9812 정말 시원하게 공부할수있는곳 제보좀 부탁드립니다21 훈훈한 작두콩 2013.07.12
9811 전자회로27 유쾌한 장미 2013.07.12
9810 사람 산채로 반토막 낸 김여사 집행유예12 참혹한 신나무 2013.07.12
9809 B0가 엿먹으라고 주는건가요?48 세련된 숙은처녀치마 2013.07.12
9808 웅비관에서1 억울한 분꽃 2013.07.12
9807 남학우분들~ 썬크림,BB크림 바르시나요?44 처절한 자귀나무 2013.07.12
9806 PNU Buddy Program 신청해보신분 계시나요?10 건방진 당단풍 2013.07.12
9805 딴학교가고싶어요11 우수한 토끼풀 2013.07.12
9804 청강해보신 분들 어떻게하나요??2 살벌한 팔손이 2013.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