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도 잘 나와있지만 리비아 주둔 미군도 철수한 곳에서 우리나라가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요?? 협상 밖에 없습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때도 협상 밖에 없었고 그때 주둔 부대 철수하고 돈 주고 데려올 수 있었죠.
이번 프랑스군의 경우 프랑스 국방장관의 브리핑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무장단체의 캠프에 잡혀있었고 테러조직 '카티바 마시나' 쪽으로 인질들이 옮겨질 경우 구출 작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옮겨지기 전 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군 2명이 사망하였고 조직원 4명 사살, 2명은 도주하였습니다.
저는 이에 관한 정보도 없고 브리핑 발표 자료에 근거한 기사내용만으로 생각해보면 6명의 조직원을 상대로 특수부대원 2명이 죽은 뒤 구출해냈습니다. 리비아 피랍 한국인을 구하려면 직접 병력을 파견하여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야할텐데요^^ 대통령 입장에서 그러한 작전 승인할까요?? 아덴만 작전의 경우에 해상 위 배 안으로 침투하는 작전이었던 것이고 리비아 피랍 한국인의 경우 무장조직 본진에 직접 병력을 투입해야합니다. 그 장소는 소규모 무장조직의 본진이구요. 아무리 소규모라고 하더라도 수십, 수백명일텐데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요?? 군대 다녀오셨으면 알겠지만 주둔지 침투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장면이 나올꺼라고 생각하나 보시군요.
님이 군사전문가이시라면 국방부나 청와대 홈페이지에 구출 방법 계획해서 올려보세요^^;;
결국 댓글에는 문재인 탓이다라고 결론 지으시겠지만 상황 이해도 없이 무조건 문재인 탓이다라고 하지마시구요.^^
네 협상은 국제적인 원칙에 어긋납니다 그러니 리비아에 피랍된 국민이 안타깝지만 협상을 할순없고 그 국민 구출하려면 대규모 병력을 리비아에 파견해야한다는 말씀이시죠? 리비아는 미국도 손땠으니까 한국군이 직접가서 구해야겠네요 거기다 내전상태니까 다른 테러집단 및 반군까지 타진할 군대를 파견해야하니 어마어마한 병력을 파견하잔 말씀이시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