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하고 능력 부족을 저울질해요? 같은 기준에서 보세요. 참 의미없고 비열한 방법이 뭐냐하면요 범죄를 끌어들이는거예요. 범죄로 사회 현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할 말 되게 많아요. 범죄 저질렀으면 그 사람 처벌하면 되는 문젠데 능력이 부족하면 링 위에도 못 올려요 이 사람아. 아니면 글 쓰신 분이 남자는 뽑지 말자고 주장하시던가요. 와 내 눈 앞에 강도가 있어서 불렀는데 제압 못하는 경찰이 와서 나한테 수갑 주면서 제압해달라고 하면 정신이 아뜩해지겠다.
우선 여경이라도 내근직이 아닌 이상 물리적으로 공격해 오는 범죄자들을 상대하는데 체력과 완력이 중요한 것이 당연한 것이다. 범죄자는 여자라고 안봐준다. 경찰이 심심하고 할 일 없어서 경찰청 주관 하에 매년 근무 경관 체력검정을 하는 게 아니다. 완력을 사용하는 업무가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 일부 힘쓰는 일은 남경이 다 하고 여경은 힘 안 쓰는 일만 하면 된다는 소리다. 당연히 명백한 여성우월주의발 성차별이다. 물론, 여자만 있는 곳(여대, 여자 화장실, 목욕탕 등)에 잠복 근무를 해야 할 때, 여성의 몸 수색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성폭력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할 때에 상대적으로 신고와 상담에 있어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는 등의 이유들로 인해 의무적으로라도 일정 인원의 여경이 분명히 있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최소한 필요한 정도의 인원을 선발하긴 해야 하지만 당연히 경찰로서 일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질은 있어야 된다. 자질도 없는 인원의 비율이 지나치면 치안 유지에 부담으로 이어져서 더더욱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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