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세요..? 사람들 시선이 아니라 스스로의 양심이 찔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걸 시선때문에라고 하지.. 정말 학교를 위해 일하다 돌아가신지 4시간도 안되서 이런 소리 싸지르는거 보면 이게 성인이 다니는 학교가 맞는가 싶습니다. 놀지 말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당일이라도 좀 학교 안만이라도 쉬자는데 그게 그리 불만인가요..;;
지나가다 보는데 이색기 진짜 돌대가리네. 학교내에서 술쳐먹는게 학교축제라서 아님? 학교 책임안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학교에서 웃고 춤추자고 학교가 주최하는 축제를 하자고? 추모를 하는건 개인 자유니까 밖에서 술을 쳐먹고 여자를 꼬시던가 그건 알바 아니고 적어도 학교내에서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이 학교책임하에 돌아가셨는데, 학교에서 주최하는 축제를 하는거랑 학교 밖에서 지들끼리 알아서 술쳐먹는거랑 같다고???너거 부모님이 꼭 쌔빠지게 돈벌어서 대학보낸 자식새기 지능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거 아셨으면 좋겟다
말했잖아요.. 추모는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추모하는 마음까지 가지는 것은 강요할 수 없지만, 학교 내에서 일어난 비극이 있음을 자각하고 행동거지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마음같아선 밖에서 술 먹는 행위도 몰상식하다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말해서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면 ‘그게 뭐가 문제야?’ 라고 말 할 수도 있으니까요. 당신처럼요.
최소한의 추모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거에요. 그 선을 적어도 교내에선 웃고 떠드는 축제 행위 따위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거구요.
그리고 축제란 “학교” 수준의 행사이며, 밖에서 개개인이 놀고먹는 건 말 그대로 “개인” 수준의 행위입니다. 그에 대한 제제 수위가 다른 건 당연하겠죠?
이번 일의 책임이, 특히 “학교”에 있으니, 학교 수준의 제한이 생기는 겁니다. 그 책임 소재가 학생 개개인에 있지 않으니, 그들이 밖에서 하는 행동까지 제약을 둘 수는 없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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