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색..

글쓴이2019.05.21 21:26조회 수 957댓글 6

    • 글자 크기

남자친구랑 사귄지 세달 다 되어가는데요.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고 개그코드가 잘 통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활동을 하거나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얘기하면 계속 대화가되고 웃겨서 빵빵 잘터지는데,  

 

그와 반대로

 

어쩔때는 밥먹을 때 정적되기도하고 어제오늘 통화할 때도 갑자기 할말이 없고 어색한거에요.. 저는 그럼 어색하니까 아무말대잔치하는데 전화 끊고나서 이게뭔가싶고 우리가맞나싶고 기가 다빠져요ㅠㅠ 남자친구도 딱히 할말이 없어보이고요

저같은 커플있나요??덜친해져서 그런가..ㅠㅠ

20대중반학생 20대후반 직장인 커플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근데 어떻게 하루종일 떠드나여 그냥 얘기할거 생기면 하다가 또 조용했다가 하는거지..ㅠ
  • @겸손한 라일락
    글쓴이글쓴이
    2019.5.21 22:12
    그렇군요... 정적되는 그순간이 어색하네요 ㅠㅠㅠ
  • 어색해지면 웃음으로 무마해보아요 깔깔깔
  • 그런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죠
    어떻게 대화1초도 안쉬고 계속해요ㅎㅎ
    서로 좋아하면 그런거 전혀 상관안하셔도 될거같네요
  •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마음이 식은것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대화의 주제가 떨어진것뿐일때가 있었어요. 통화 할때도 별 얘기 안해도 나는 좋았는데 상대방은 내 마음이 식은것 같다고 생각해서 많이 싸웠네요...
  • 정적이 어색할 나이죠 학생은
    뭐 커가면서 정적도 그냥 서로 통해 있는거구나 느껴질때가 올꺼예요.
    저도 재잘거리기만 하다가 점점 말보다 그냥 같이 있거나 통화가 연결돼 있는거 자체가 좋아졌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0143 아 진짜 연애하고싶다1 화려한 노박덩굴 2014.09.17
20142 아 진짜 이런여자친구 만나고싶네18 더러운 좀씀바귀 2015.07.25
20141 아 진짜 전혀 제스타일 아닌 분이 자꾸 들이대네요12 개구쟁이 이팝나무 2013.11.05
20140 아 진짜 제 자신에 자신이 없어서 미치겠네요ㅜㅜㅠㅠㅠㅠ38 근육질 매듭풀 2015.08.12
20139 아 진짜 제가 휘둘리네요4 황홀한 섬백리향 2014.06.08
20138 아 진짜 헤어진 여친한테 연락하고싶다..12 뛰어난 일본목련 2014.07.17
20137 아 진짜...3 침착한 좀쥐오줌 2014.04.27
20136 아 질투나요13 유별난 청미래덩굴 2013.10.10
20135 아 짜등남13 아픈 여주 2013.06.17
20134 아 짜증나3 찬란한 참나리 2013.03.26
20133 아 짜증나네요 ㅠㅠㅠㅠ8 착한 관음죽 2015.12.23
20132 아 짜증난다10 정중한 수송나물 2013.06.21
20131 아 짝사랑하는 형님들 쫌 진짜124 귀여운 창질경이 2019.11.11
20130 아 쪽팔림5 눈부신 배나무 2015.09.04
20129 아 찬호찡 때문에 마이피누 끌 수가 없다 꿀잼ㅋㅋㅋㅋㅋㅋ11 과감한 우산이끼 2015.06.15
20128 아 체형짤 보고나니깐..6 날씬한 금불초 2012.10.25
20127 아 춥다 ㅎㅎㅎㅎㅎ4 해맑은 쥐오줌풀 2013.11.17
20126 아 카톡 보내기가 이렇게 힘든줄은 ㅠㅠ5 일등 붉은토끼풀 2017.01.09
20125 아 키스하고 싶다7 처절한 타래난초 2018.03.24
20124 아 푹잤노4 괴로운 앵두나무 2019.0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