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구요 얼마 전까지 페미니즘을 지지했었습니다. 흉자라고 욕먹을 각오 하고 쓰네요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그 원래 추구하던 가치에서 벗어나 이미 많이 변질됐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올라가지 못한다는 명백한 성차별입니다
그러나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올라가야 하는 거 또한 차별입니다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여성의 인권운동이 아니라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가득 찬 여성우월주의 입니다.
노력이 부족한 걸 남성의 탓을 하고
능력이 부족한 걸 남성의 탓을 하는 문화가 팽배합니다.
또한 마치 사이비 종교 마냥,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남성을 혐오하는 단어를 사용하며 남혐을 조장하고
피해의식을 뼛속까지 채워줍니다
1그램의 논리에 1000톤의 피해의식을 의미부여 하죠
일반적인 남자들도 혐오하고 욕하는 일베 사이트를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모방하고 따라하면서
정당화 합니다.
실제로 여성시대 라는 카페에 3달정도 활동했었는데
저도 세뇌당할 뻔 했습니다. 강요하는 게 아니라
카페의 분위기, 그리고 모든 잘못을 남성의 탓으로 돌리는
문화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었습니다.
그 카페의 회원수가 70만명이 넘는데 대부분이
자기는 그냥 맛집, 정보 찾고 웃기는 글 본다고 하는데
이건 말이 안됩니다. 일베를 그냥 눈팅만 한다는 남자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그 카페를 탈퇴한 이유는 너무 피해의식에 찌들어있고 자기 아빠를 욕하는데도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고
의무는 지기 싫고 권리만 누리려는 게
그런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하기 싫어서 나왔습니다.
여성 할당제 주장하면서 3D직종은 기피하고
남성과 여성은 다르지 않다면서 여성주차칸 늘려달라 하고
군인을 게임중독과 범죄에 비유하면서 모욕 아닌 모욕을 하고
이게 우리나라 페미니즘의 현실입니다.
몇천년동안 남성이 여성을 지배했으니 이제는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자는 게 그들이 원하는 페미니즘 입니다. 이게 진정한 여성의 인권운동인가요?
페미니즘 덕분에 이전보다 여성의 인권이 신장한 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변질될때로 변질돼서 오히려 남녀갈등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만 발생시킬 뿐이죠
이때까지 페미니즘이 성공한 나라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성공했던 스웨덴같은 경우 페미정부가 난민수용해서 나라가 기울어진다고 들었구요 일본같은 경우 우리나라보다 페미니즘이 훨씬 빨리 퍼졌는데 지금 망해서 오히려 여성의 인권이 더 하락하고 남녀 갈등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근데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이걸 타산지석으로 삼으려 하지 않으니 페미니즘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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