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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졸업하자마자 칼취업을 하게 됐어요. 정년보장에 초봉 5천 조금 안 되고, 10년차쯤 되면 한 1억 간당간당하게 되는...
근무강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야근), 근무지도 대도시만 돌고... 여러모로 좋은 직장인 거 같아요.
다만 조직문화가 너무 별로라서 고민이 됩니다. 너무 남초 조직인 데다가 고령화가 심해서 ㅠㅠ 적응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차선책으로 로스쿨 가고 싶은데 또 이쪽도 요새 레드오션이라고 하니 안정적인 직장 그만뒀다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될까봐 걱정이 많이 돼요 ㅠㅠ 로스쿨 합격하는 건 그닥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변호사시험 합격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또 판사가 되고 싶은데 이게 또 쉽지가 않으니... ㅠㅠ
혹시 저처럼 안정적인 직장 포기하고 도전해보신, 혹은 하고 계신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내일 또 회사 출근할 생각하니까 너무 싫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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