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허리통증

글쓴이2019.06.02 02:28조회 수 55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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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준하느라 거품물고 있는 새도 지박령입니다

공부한다고 매일 10~12시간정도 앉아있은지 1년 3개월정도 된것같은데 요즘들어 허리가 너무 아파요ㅠ

아빠다리/다리꼬기 하고 있었던게 이렇게 나타나나 봅니다..

다리저림이랑 엉덩이도 쑤시는거보니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같기도 한데

 

혹시 허리아파서 사진찍거나 그런 검사받아보신분 있나요?

병원비 대강 얼마정도나오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많이 안비싸면 용돈으로 혼자 검사받고 올까해서요

그리고 병원은 한의원 같은데로 가야하나요? 아님 종합병원..?

 

건강한 체질이라 병원을 잘안다니고 컸는데 막상 아프니까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병원문 두드리려니 머쓱..하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더 심해질것같아서ㅠㅠ 아는 정보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고양이자세 같은 스트레칭이라도 하면 좀 나아질까요

진짜.. 취준생들 건강챙깁시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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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허리아파서 온천장 우리들병원갔어요.
    CT는 5만원정도 하는데 MRI는 좀 많이 비싸요ㅠ
    초기에 물리치료 받으시고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 한의원을 왜가요.. ct 3만쯤 할거에요
    저도 군대에서 극심한 허리디스크 생겼는데
    신경주사 맞고 운동열심히해서 조금 나아졌네요..
    얼른 병원가세요
  • 올해초에 허리 mri 55만원 주고 찍었어요
  • 같은 취준생이고 새도 오래 다니는 비슷한 처지인지라 글 남겨요. 저는 허리디스크로 두번 정도 센텀병원에 한달가량 입원한 적 있고 그외에 통증때문에 한의원, 정형외과 여러곳 다녀봤어요.
    개인적으로 한의원은 치료받아도 낫는 느낌이 안들어서 비추고 실비보험있고 어느정도 여유 있으시면 요새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까지 같이 해주는 정형외과 있어요. 거기 다녀보시길.
    전 6개월 정도 다녔는데 괜찮았던거 같아요. 근데 글 내용보면 딱히 병원 다닐정도로 아프신건 아닌 거 같기도 한데. 금액적인 부분에서 부담되신다면 요새 유튜브에 허리디스크 운동 관련 영상 많아요. 그런 영상 보고 매일 자기전 스트레칭이랑 디스크완화 운동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특히 플랭크나 데드버그 같은 코어근육 강화운동은 꾸준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홧팅
  • Ct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니 비용이 부담안되지만 mri같은 경우는 비보험이라 비용이 굉장히 부담됩니다. 그리고 척추만큼 과잉진료가 심한 분야도 없으니 병원선택이 신중해야하구요. Mri같은 경우는 저렴하게 찍는법이 실비있으시면 하루입원해서 찍으면 실비로 거의 다 받을수있고 실비가 없다면 어차피 돈 다내고 찍어야한다면 동래건강협회가셔서 26만원으로 찍으시고 cd받아서 그 cd들고 병원들 다니시면 됩니다. 동아대병원 최홍준교수님 진료한번봐보세요. 대학병원이라 일반 조그만병원가서 진료의뢰서 꼭 끊으시구요. Mri와 ct는 자세히 보는 목적이 다르다보니 ct로도 디스크가 보이기는 한데 신경과 자세히 보려면 mri를 찍긴해야합니다. - 이상 자유게시판에 종종 글올리는 허리아프다는 학생입니다. 허리쪽으로는 거의 반 의사가 된지라.... 허허
  • 그리고 Mri가 해상도를 T(테슬라)라는 단위로 선명도를 구분하는데 요즘 대학병원들에서는 3.0테슬라기계를 쓰기는 하는데 뇌질환 심질환 척추종양질환 아닌이상 근골격계는 1.5테슬라로도 충분하니 건강협회가서 찍으셔도 됩니다. 건협기계는 1.5테슬라이고 어징간한 중소병원들도 1.5기계씁니다. 3.0기계 가 아니라 mri기계자체가 조올라비싼기계라서요..
  • 의자 문제가 좀 크고 앉아 있을 때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게 중요. 그리고 무조건 운동해야 합니다. 런닝을 하든 뭘 하든 하루에 1시간은 운동하시길. 디스크는 X레이로 안나오고 CT나 MRI 찍어야 됨. 근데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님 얘기를 들어보니 바른 자세가 무조건 중요하고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정도의 운동을 해주면서 허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은 당장 심각한 것이 아니니 통증부터 가라 앉히고 운동을 하면서 바른자세를 신경쓰시길.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다 좋긴한데 비용적 문제가 있음. 근데 지금 증상을 보니 심각하지 않으니 물리치료 정도로 끝내시는게 좋음. 저는 개인적으로 정형외과가 좋다고 하나 저는 한의원이 더 도움 받았음. 침이랑 저주파패드 등 그런걸 하니 금방 괜찮아졌음. 사람마다 다른데 한의원 치료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서 물리치료보다는 한의원이 더 나았음.

    일단 당장에 MRI까지는 찍을 필요 없을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못 움직이겠다 혹은 너무 찌릿찌릿해서 너무 아프고 힘들 때 MRI 찍으시면 됨. 어쨋든 지금 활동시간을 억지로 늘려주셔야 됩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생활하시면 결국 허리 끝장 나고 나중되면 답이 없어짐.

    위에 멍한 수박님은 증상이 심각한 사람이고 님 정도면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 끝내도 됨. 어차피 진료봐도 물리치료 하세요라고 밖에 안함. 대학 교수한테 까지 갈 정도는 아님. 금전적, 시간적으로 손해를 많이 봅니다.

    암튼 증상이 완화되면 최소 1주일에 3~4일은 꼭 1시간이상 운동하세요. 다리 꼬지 말고 아빠다리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절대 윗몸일으키기는 하지 마시구요.
  • 톡아디 알려주시면 저렴하게 체크할수있게 알려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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