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쓴이2013.07.15 01:40조회 수 2049댓글 8

    • 글자 크기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가치관도 가치관이겠지만 생활이 쪼달리면 자연히 그리되는거같아요..지금이라도 현명한 소비자가되시길
  • 별로 독특한거 같진 않은데 ㅋ

    쿠폰같은거 그런거 지나치게 신경쓰는거도 안좋아요. 최저 시급 5천원 시대에, 한시간동안 최저가 찾아서 내가 처음본것보다 3천원 싼거 사면? 이득이라고 할 수 없죠
  • @괴로운 매화노루발
    물론 시간이 돈이긴 하지만....
    3천원 비싼 물건을 바로 샀다고 하더라도
    그 한시간에 시급 5천원치 일을 했을까요?
    다른 걸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일도 돈 되는 일일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머 제 생각엔....ㅎㅎㅎㅎ
  • @한심한 자금우
    글쎄요. 그 시간에 돈을 번다는 것보다, 차라리 노는게 더 가치있지 않겠냐 하는겁니다. 최저시급 5천원 얘기를 했지만 그건 알바들한테나 해댱하는거지, 부대생의 1시간은 훨씬 큰 가치를 가지고 있겠죠. 그 시간에 돈벌거나 공부하지 않고 논다? 그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할 공부 혹은 일을 위한 충전 시간이 되는거고, 그렇게 노는것도 그만큼의 기회비용을 지불한거니까요.
    말이 잘 정리가 안되는데, 결국 저는 그시간에 논다고 해도 차라리 그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괴로운 매화노루발
    제 생각엔 쿠폰이나 최저가에 신경쓰는거도 괜찮다고 생각해요..(물론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신경쓰는건 좀...)
    해보시면 알겠지만 처음에 잘 모를때 말고는 시간이 막 오래 걸리는거도 아니고,
    만약 직접 발품파는거라면 돌아다니는 거에 재미를 느낄 수도 있는거고..
    글쓴이 님 친구들처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거고...마찬가지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도 있는거고..

    개인 가치관의 차이일뿐, 어느 것이 더 가치있다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ㅎ

    물론 저도 글쓴이님이 별로 독특한거 같지는 않아요 ㅋㅋㅋ
    여태까지 그 돈을 아꼈다고 해서 큰 차이는 없었을 거에요 ㅋ
    겸손한 매화노루발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으니깐요

    그 뭐냐 여자가 남자(흡연자)에게 "니가 담배에 지출한 돈을 모았으면 페라리를 살 수 있었다"라고하자
    남자가 여자(비흡연자)에게 "그럼 니 페라리는 어디있냐" 라고 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 @한심한 자금우

    어쩌면 이게 남녀 차이일수도 있는게 (왜, 여자들은 쇼핑하면 시간 오래 걸리고, 남자들은 살거만 딱 사고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저는 그런거 따져보면 볼수록 피곤해지거든요;; 스트레스 받고 ㅋ 물론 사놓고 나중에 비싸게 산걸 알면 썩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바가지 쓴게 아니면 그러려니 해요. 특히 내가 지불한 비용이 그 물건의 가치에 상응한다면 그냥 깔끔하게 생각하고 말죠.
    어차피 가치관 차이죠 뭐

     

    아 그리고, 계속 하던 얘기랑 조금 핀뜨가 어긋난 얘기지만, 저도 기본적인 g마켓 무료배송쿠폰 뭐 그런 기본적인건 챙겨요ㅋㅋ 


     마지막 문단 재밌네요 ㅋ

  • @괴로운 매화노루발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남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 쇼핑 ㅋㅋㅋㅋ
    남자는 구두를 사겠다고 가면 딱 구두만 보고 구두만 사고 나오죠 ㅋㅋ

    여자는 구두를 사겠다고 가면 구두를 보고...집에 그 구두에 맞는 바지나 치마가 없죠....
    그럼 바지나 치마를 보고...또 맞는 블라우스나 티가 없죠...그럼 또 가방도 없구요...
    악세사리도 없고...머리도 안어울리는거 같고...
    시간이 오래걸리니 배도고프고...일단 밥부터 먹고...
    그럼 그전에 본것들이 헷갈리고 까먹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죠ㅋㅋㅋㅋㅋ

    아 글로 적기만해도 피곤해지네요 ㅋㅋㅋㅋ
    날도 더운데 건강 유의하십쇼 ㅎㅎㅎㅎ
  • @한심한 자금우
    ㅎㅎㅎㅎㅎㅎ
    으... 더워서 몸이 허하네요. 님도 잘 사십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723 18 눈부신 머루 2019.08.27
9722 15 적나라한 털쥐손이 2016.07.07
9721 12 보통의 돌양지꽃 2019.07.11
9720 115 화난 참죽나무 2015.09.26
9719 16 활동적인 가죽나무 2015.04.11
9718 12 점잖은 금불초 2016.08.08
9717 118 깔끔한 벽오동 2014.12.31
9716 18 착실한 물봉선 2019.05.24
9715 1 깔끔한 벽오동 2014.12.31
9714 12 참혹한 곰딸기 2015.12.02
9713 134 푸짐한 은행나무 2013.06.17
9712 17 질긴 은분취 2018.03.08
9711 111 짜릿한 애기메꽃 2018.11.07
9710 114 초연한 할미꽃 2019.05.06
9709 12 때리고싶은 개머루 2014.06.24
9708 15 황홀한 후박나무 2013.11.08
9707 125 센스있는 꽈리 2019.09.27
9706 12 안일한 글라디올러스 2016.08.10
9705 11 창백한 자귀나무 2019.02.28
9704 14 바쁜 목련 2014.06.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