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은데, 계속 함께하고 싶은데.. 내 자신이 너무 못나보였어요.. 계속 되는 실패... 언제 끝날지 모르는 취준생활..그렇다고 계속 기다려달라고 하는건 염치없어보이고 그 사람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아보이고 ..그 사람 입장은 다 알 수 없는거에요.. 사람마다 입장이 다 다르니까 변명이라고 생각하지않으셨음 ...
저는 그 때 그 말을 했을 때 든 생각이.. 기다려달라고 하는건 내 욕심이고 상대의 곁에 좋은 사람있다면 만나게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전 제대로된 연애를 할 수 없으니까요. 제가 취업을 상대가 있는 주변에 하게된다면 연락을 하고싶다고 생각했고 노력할거지만..그렇게될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지금은 놓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이런말하면 왜?헤어져? 이해가안돼 라는 사람이 많은데 전 그릇이 그만큼인것 같아요.. 굳이 그 사람을 기다리진마세요 연락이 올지도 안올지도 모르니까요 사랑은 타이밍이 맞는듯해요 안정된만남은 내가 안정됐을 때 가능한듯하네요...
확실한 건 당사자만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진짜 좋아해서 헤어지자 한 것 같은데요.. 저도 취준생인데 몇번씩 거절과 탈락을 반복하다보면 멘탈 부서지고 예민한 내 모습이 싫고 이걸 상대방에게 영향 주는 게 싫어요ㅜㅜ 부정적인 나 말고 다른 긍정적인 사람 만나서 상대방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말한 것 같네요 미안해서. 사랑은 진짜 타이밍이 큽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