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으니까 겜 하는거죠 절대 겜을 줄여야지 해서는 안줄여짐. 이렇게 줄이는건 타고난 극소수의 독종이거나 진짜 엄마아빠 갑자기 돌아가시는 상황아니면 안됨. 대신 공부에 재미를 느끼면 자동적으로 공부에 빠져들고 시간 투자하게 되어서 겜이 줄여짐. 몰입이라는 책 추천함. 황농문 서울대 교수가 쓴 책인데,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옴. 세상 모든 것을 긍정하고 싶다.. ㄹㅇ 몰입하고 생각하면 마약 먹을때랑 같은 호르몬 분비된다고 함
힘내세요!! 저도 같은나이. 게임 때문에 날린 시간만 생각하면 ㅂㄷㅂㄷ 합니다. 게임 지금은 접었는데 접은지 얼마 안됐습니다. 조금 부끄러운 다짐이지만 게임하면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랑 헤어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올해 접었어요! 가끔 미치도록 하고싶어서 플래시게임같은거 찾아보기도 하다가 그것도 중독적이라 이제는 그마저도 접었습니다 ㅎㅎ 아무튼 지금 공무원 준비 잘 하세요!! 제 자취방 룸메도 7급 준비하는데 아침 8시~11시 공부는 꼭 지키더라구요 일주일에 딱 하루 쉬고. 운동도 공부도 꾸준히 해서 시험 꼭 붙으세요!
ㅋㅋㅋ 25살에 9급이면 최소한 어딜가든 평균적인 삶은 누릴 수 있을텐데 거기서 이제부터는 본인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급나누고 누가 낫니 하는 거에 익숙한건 알겠는데 정말 삶에 대한 깊은 사색이 필요해보이네요. 앞으로 공무원으로 살고자하면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공무원으로 보낼텐데 그런 생각으로 살면 본인만 피폐해집니다.
사람이니 그럴 수 있죠 당연한 생각이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사실 진로가 그 사람의 전부를 말하지는 않으니까요. 운동도 해서 몸도 건강히 가꿔보고 좋아하는 취미도 제대로 즐겨보죠 25살까지 솔직히 열심히 사셨잖아요. 끝이 9급이 아니라 9급인채로 오늘은 늘 새로 시작하는걸요. 70대에 유투버로 성공하신 분도 계시고 당장 일년 뒤 이년 뒤의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데 우울해지시기엔 너무 어린 나이고 너무 많은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이제야 부모님도 간섭하지 않는 시간들을 얻게 된건지도 모르죠. 앞으로 더 성장하실 시간들에 집중해보시길
군대가기전에 저도 롤하는 사람보면 막 한심하고 그랬었는데, 제대하고 1년 휴학하고 롤하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다가 알게되었거든요. 근데 님도 롤에 꽂히신거 같아요. 롤이 은근 동기부여가 강한게임이거든요. 승부에대한 집착도 생기고 티어도 그렇고. 저도 줄이기가 너무 힘들어서 학점도 망하고 했는데 여전히 접지못했네요.ㅠㅠ 하지만 쉬운 자격증처럼 하기 쉬운 목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게임이 멀어지더라구요 확실한 동기부여로 대체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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