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부하다보면 진짜 세종대왕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짐

글쓴이2019.06.12 14:23조회 수 732추천 수 3댓글 7

    • 글자 크기

역사 공부가 아니라 그냥 글을 읽다가도

도대체 어떻게 이런 문자를 한 사람이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가획의 원리와 글을 합체?하는 원리가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진짜 대단하신 분...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기획자인 세종도 대단하지만 기술자인 집현전 학자들이 더 대단하죠 사실
  • @천재 물푸레나무
    집현전 학자들이 한글 창제에 관여했다 안 했다에 관해서는 정설이 없습니다. 그중 몇몇이 세종을 도왔을 수는 있지만(도왔다해도 세종이 문자를 만든다는 사실은 몰랐을겁니다)주류 세력들은 반대 했을거라는 의견이 오히려 강하구요.(실록에 창제 이전 기록은 없는것으로 보아 집현전에서는 세종이 글을 만든다는 사실 조차 몰랐던 것으로 보이고 후에 사실을 알게 된 후 반대한걸로 추측됨)

    사실 최만리의 사례만 예를 들더라도 세종 단독창제설에 큰 힘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집현전의 존재는 한글 창제에 방해가 됐지 결코 도움은 안 되었을거라 봅니다
  • @질긴 자리공
    이의견 공감 집현전 학자들보다 세종이 더 주도적입니다.세종단독창제설이 더 설득력있음
  • 정말요! 일상에서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갑네요 😭
    책 읽을 때 가끔씩 내용은 안 들어오고 글만 빤히 보게 되기도 해요 너무 신기해서..
    세종대왕님 정말 존경합니다!
  • @착실한 쇠별꽃
    정말 엄청난 사람이죠. 그것도 비밀 프로젝트로 해냈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당시 조선 왕의 업무량을 생갑하면 정말 도대체 어떻게 혼자서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죠. 훈민정음 창제를 위해 의정부서사제를 도입해서 업무량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아들에게 일을 넘겼다는 설도 있구요. 이런 과학적인 문자를 국방 외교 내정을 튼튼히 하면서도 혼자의 힘으로 만들었다는건 정말 인간 이상의 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 멋진 문자가 제대로 쓰이진 않을 땐 그만큼이나 속상합니다 이 이쁜 문자를 험하게 안 쓰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현대 한국음악에 사용하는 국악보도 세종대왕님이 만드신거라네요 그외 신분을 뛰어넘는 진보적인 인재채용이나 성리학시대에 과학장려 , 지방균형발전까지.. 그 위대한 정신이 정말 대왕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7105 엔씨 백화점에 손톱깎이 파나요4 코피나는 백목련 2016.04.05
57104 자기과에서 개설한 교양 들었을 시 졸업에 지장 있나요?4 우수한 대팻집나무 2016.03.28
57103 학교 앞 폰가게들 액정필름 교체 해주나요?1 유치한 램스이어 2016.03.28
57102 고양이카페 추천해주세요!2 기쁜 대팻집나무 2016.03.03
57101 [레알피누] 밀양에서 통학 해볼 만한가요?9 허약한 세쿼이아 2016.03.03
57100 법대 근로어떤가요? 스케줄정정되나요?3 천재 갓끈동부 2016.02.26
57099 구매 직무4 쌀쌀한 천수국 2016.02.15
57098 이영미교수님 특수아 상담 들어보신 분 계시나요?4 도도한 댕댕이덩굴 2016.01.28
57097 학적부에 다음 학년 기입이 언제쯤 되나요??ㅠㅜㅠ 아픈 때죽나무 2015.12.30
57096 학교에서 하는 토플 들어보신 분?1 끔찍한 구기자나무 2015.12.15
57095 [레알피누] 계절학기로 타과 전공기초를 재수강하려하는데요..2 난쟁이 층꽃나무 2015.11.07
57094 화목 4시 30분 변상우 교수님 리더십 수업5 피로한 귀룽나무 2015.06.14
57093 여름계절 경제통계학 들어보신분?1 한가한 벋은씀바귀 2015.06.09
57092 월수 4시30분 분반 ㄱㅎㅅ경제통계학 추운 선밀나물 2015.05.21
57091 오늘 재무회계9시 김정애교수님 수업2 황송한 유자나무 2015.05.18
57090 .2 억쎈 박달나무 2015.05.09
57089 오늘 헌법(화목10시반수업) 수업 들어가신분 있나요??2 발랄한 떡신갈나무 2015.03.03
57088 [레알피누] 경제학부 경제학원론1 ㅊㄱㅅ교수님 15시 수업 일선인원 대폭늘어났네요?1 점잖은 냉이 2015.02.16
57087 [레알피누] 일반졸업 영어 점수가 S로 나오는데1 더러운 대추나무 2015.01.23
57086 생명의 프린키피아 서버에러나서 동영상 재생이 안되요.2 정중한 메밀 2014.10.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