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나중에 잘안되거나 후회하면 꼭 탓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온전히 내 결정에 따르고 책임도 제가지기로햇어요 물론 부모님이 말씀하신 안정적인 길이란게 부모님의 입장에서 봤을때 당신자식에게 가장좋은길이라고생각하니 권유하시는거겠죠 하지만 쓰니님이 그길을 가는게 내키지않고 행복하지않다면 어차피 돌아돌아 그길을 갈바에 천천히가더라도 가고픈길을가세요 부모님과 이야기도많이하시구요 쓰니님이 가고픈방향이 명확한걸 아시면 부모님도 응원해주실겁니다!!
부모님 지원을 받고 있으니 부모님 뜻을 따라야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능력이 되는 만큼 지원해주시는거고 부모님도 그걸 빌미로 자녀를 부모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건 절대 아니실거에요. 안정적인 길로 가는 것도 좋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어느쪽이든 본인이 책임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뜻대로 했는데 실패했을 때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지 아니면 부모님 뜻에서 벗어나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일을 했을 때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이 어떤 선택을 하든, 결과가 어떻든 결코 글쓴이님이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단순히 글쓴이님이 걱정되거나 위하는 마음인거지 틀렸다는 의미는 아닐겁니다. 힘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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