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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헤어지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결혼 얘기 한번 해보세염ㅎㅎ

우리....이제 그만하자...
헤어지자고...

결혼은 아니라는 확신이 섰으니 끝을 맺고싶을텐데 익숙하고 정들어서 입이 안떨어져서 괴로우실것같아요
그걸 이기고 말을 꺼내는건.. 큰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헤어지자고 하세요. 헤어지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영부영 시간만 허비하지 마시고 그런 마음 들었으면 본인 마음 잘 정리해서 얘기해보세요

사귈 때 고백하는 것 만큼 헤어질 때 끝내자는 말도 상당한 용기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전달해보세요. 꾸미지도 말고 거짓을 섞지도 말고..

헤어지자는 말은 사랑한 시간이 길수록 상당한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고, 상대와 이야기가 필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만남도 같이 했으니 이별도 함께해야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 맞습니다.
만나는게 지치면 지친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그럼 상대가 말할거에요 그렇구나 그래도 한번 더 노력해보자 이대로 헤어지기는 그렇다 아니면 그래 나도 그렇게 느꼈다 나도 힘들었다 이쯤에서 우리 정리하자 아니면 너의 의견을 존중한다 이렇게 의견을 말할거에요..
정말 상식밖의 일로 헤어지지않는 이상 예의있게 마음을 전달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기분이네요ㅜㅜㅠ 답이없어여 아닌거아는데 그사람잊는건 내 20대가 날아가는그런기분이니까요ㅜㅜㅠ저도 님이랑 비슷하게생각중인데 헤어지잔말이 안나오네요

그냥 친구하자하삼

그 소리에 입에서 안나오면 곤죽이 될 때까지 사귀고 결혼도 하고 그러는거져

제가 용기내서 그랬는데, 후회 중 입니다

환승 ㄱ

마음을 곧이곧대로 털어놓고 의견을 확실하게 말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개인적으로는 괜히 어영부영 이야기하다 설득당하면 더애매해져서 하실거면 진짜 독하게먹고 확실하게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도저히 솔직하게 말하는게 안되시면 뭐 헤어질 껀덕지를 만드는건데 오래만나신만큼 이런식으로 헤어지기보다 솔직히 털어놓길 바라요

안녕